음... 난 부러운데... 난 먹고 싶어서 항의성으로 내가 직접함.
안동찜닭, 돼지갈비 등등.
머 그래도 불만은 없음.
와이프 전업일때도 회식이나 늦게오는거 머라고 안해서... 그리고 전업주부 은근히 삼겹살 먹기 힘듬. 나도 집에서는 고기 안 구움. 집에 기름잔치 열려서
난 맞벌이지만 가사랑 육아를 많이 돕는 편인데(사실 내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지만) 9개월 아기 육아하면서 가사일 잘하는 건 진짜 헬임.
여자가 집안일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외벌이니깐 참아야지"라는 댓글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말임.
9개월 아기 육아할 때쯤이면 아기 때문에 편한 몸으로 외출이 힘드니 외식하면서 기분전환 하고 싶은 마음이 클 때임. 단지 집안일이 귀찮은거면 배달음식도 만족하겠지. 저때는 진짜 엄마들을 많이 품어주고 이해해줘야할 때임.. 서두에 말했듯이 난 많이 감당한 남편이라 오히려 나도 저런 증상이 올 정도였기에 알게 됐음.
솔직히 밥상내용 보면 나보다 훨씬 좋아서 밥상만큼은 저 남편이 부러움.
자기 불리한 거 숨기게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 글만 봤을 땐 여자 욕할 거리는 난 찾아보기 힘듦.
근데 여자가 평생 저런 마인드로 살 거라면 욕먹어야지. 솔직히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 훨씬 편해지거든.
[@이게그래그지]
여기 걍 몇몇 유형이 있음
여혐에 찌든애들 몇명있고
애기 없어서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9개월 애기면 기고, 슬슬 걷기 전 단계라 잠시도 눈 못떼는데ㅋㅋㅋ 문센도 안가는거면 ㄹㅇ 하루종일 본다는 소리인데 ㅋㅋㅋ 두시간만 애 봐도 그날 운전 처음 배웠던 날처럼 꿀잠잘수 있을정도인데 ㅋㅋ
그리고 저녁이거 새벽이고 애기 깨면 봐줘야 하는데, 그것도 진짜 피곤함 잘 가시지도 않는 중노동이고 ㅋㅋㅋ
집에서 애기보는거 자체로 회사 다니는 것만큼 일 하는건데,ㅋㅋㅋ
베이비시터 쓸려고 알아보니까 어린이집 가는 조건으로 150부터 시작하더만, 어린이집도 안가면 200~250 줘야하는것 같고
저녁은 둘다 번갈아가면서 만들던지, 그게 싫으면 외식을 해야지. 남편이 자기는 일하니까, 지 부인한테 저녁 밥상 차려주길 원한다? ㄹㅇ 남 입장에서 생각할줄 모르거나, 지능이 낮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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