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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엄마가 죽은 날.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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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94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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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오늘밤 2020.03.15 22:06  
눈물나서다못봣음 앞으로도 다못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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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vtuccw 2020.03.15 22:0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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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2020.03.15 22:09  
ㅇㅁ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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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펄 2020.03.15 22:10  
아 ㅅㅂ..자기전에 봤다가 울어서 세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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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주세요 2020.03.15 22:10  
중간에 내렸음 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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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en 2020.03.15 22:13  
외할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1달 조금 넘었는데 잘 이야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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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랑 2020.03.15 22:16  
담담하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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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생 2020.03.15 22:21  
중간부터 슬퍼서 못보겠네..스크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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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2020.03.15 22:25  
슬픈 와중에도 울지 않으려고 했다는게 더 슬프네
좋은 곳 가셔서 아픔 없이 지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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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n9102 2020.03.15 22:32  
와,,너무상세하고 현실감이넘쳐서 못보겠다
띄엄띄엄봤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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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 2020.03.15 22:35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실감이 안나다가 화장할때 진짜 펑펑울었었는데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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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2020.03.15 22:40  
어머니 더운거 못참는다고 꺼내자고 할때 울음 터졌다
이번 주말 본가 내려가서 어머니 뵙고 아버지한테도 전화한통 드린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있을때 더 잘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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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샤이 2020.03.15 22:42  
엄마가 안움직여에서 못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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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3.15 22:45  
2년전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아들 3명 중에 울 아부지가 막내.
큰아버지 두 분은 예전에 암으로 먼저 세상 뜨셨고
상주는 아부지 혼자.
살아 생전에 아버지가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셔서
시간날 때마다 시장들러서 할머니댁가서 요리해드리고
엄마 몰래 일 쉬고 할머니 댁가서 놀다오시고 그랬었음.
그래서 아버지가 얼마나 슬프실까 걱정했는데.
눈물 한 번을 안흘리시더라. 너무 담담하시더라고.
근데 마지막날 화장터가서 화장하는 동안 1시간 정도 시간이 뜨는데.
밖에 나와서 담배한대 피시는데 굴뚝같은 것들이 있더만. 그 때 화장하는 호실이라고 해야되나. 무튼 그게 울 할머니 거밖에 없어서 굴뚝 한 개에서만 연기가 나오는데. 같이 그 연기보고 있다가 아버지가 그러시더라.
할머니 저기 올라가신다고.
옆에서 말하니까 나도 모르게 아버지 얼굴 쳐다보게 됐는데 눈뻘개지셔서 고인눈물이 흐르시더라.
그 후로 몇개월 간은 아버지가 걱정되서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확인하고 그런거 같음.
혹시나 이상한 생각하실까봐. 다행히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 생각은 안하신거 같은데.
아직도 할머니 사진 보고 다니시면서 우시는 거 같음.
사람이 언젠간 죽기 마련인데. 우리 부모님도 언젠가 그렇게 가실텐데. 난 도저히 상상이 안간다. 걍 요거보고 그 때 일이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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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a 2020.03.17 17:05  
[@LACOSTE]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 눈물 처음 봤음. 두 번째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실감 안나다가 아버지 우는 것 보니까 나도 미친듯이 눈물나더랃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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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나노라이프 2020.03.15 22:51  
진짜  장난안치고 보면서 겁나 울었다. 우리 엄마도 이런 시기가 올텐데 솔직히 어떻게 감당 해야할지 상상도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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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0.03.15 23:18  
난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가보다. 즙이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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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bum 2020.03.15 23:40  
너무 슬프다 ㅜㅜ
나한테 이런일 일어나면 감당안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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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야같이살자 2020.03.16 00:08  
현실이라 늘 마음의 준비는 해야한다는 게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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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3.16 01:15  
끝까지 하나하나 다 읽고
바로 아버지한테 전화드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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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S 2020.03.16 03:11  
아까 원글쓴이글 보고 질질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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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2020.03.16 12:24  
읽다가 눈물고여서 추스리고 끝까지 겨우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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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0.03.16 12:25  
아부지가 어머니한테 한마디하시는게 너무슬프네...아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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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카닥땜에가입함 2020.03.16 12:29  
마지막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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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털 2020.03.16 12:45  
아 ㅇ회사 점심시간인데 눈물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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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020.03.16 12:47  
너무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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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호야 2020.03.16 13:49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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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캐슬 2020.03.16 14:06  
밥먹으면서 읽는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생각이 나서 울었네요.. 밥도 안넘어가서 못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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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늑대 2020.03.16 14:52  
그래서 저도 4년 전부터
오이무침을 못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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