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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는 체질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광명사람 (218.♡.64.250) 유머 10 3944 13 1 2020.03.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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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zozze 2020.03.02 11:30 223.♡.42.225

우월 유전자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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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2020.03.02 11:41 168.♡.97.216

20대때는 많이 먹거나 말거나 50키로후반에서 60키로 초반을 유지했는데

30대되니까 80키로까지 왔음... 나이가 유전자를 이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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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0.03.02 12:00 223.♡.169.195

[@돌덩이] 그 의지를 대단히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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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2020.03.02 13:13 168.♡.97.216

[@개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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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v 2020.03.02 12:02 118.♡.233.57

DNA구조가 동일 일란성 쌍둥이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체질"을 결정하는건 "식생활" 결국 많이 먹으면 찌고 적게 먹으면 빠짐

보통 "고칼로리" 지방을 많이 먹을텐데 순수지방을 먹으면 오히려 살이 빠짐
칼로리 높은 음식 먹는다고 살찌는게 아님

웃긴건 "지방은 나쁘다" 란 논리를 만든 지역이 저 양키들임
최근에 방영된 다큐 "지방의 누명" 보삼

근데 이 체질 문제도 거의 신앙이라 팩트로 때려박아도
결국 본인 믿고 싶은대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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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escence 2020.03.02 16:10 99.♡.158.178

[@베지터v] 일란성 쌍둥이라도 후생유전학을 고려하면 또 유전적으로 동일하다라고 할 수가 없어서 이거도 불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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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20.03.02 16:25 118.♡.227.230

[@베지터v] 많이 먹으면 찌고 적게 먹으면 빠진다는 주장이 본문의 '체질'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
'많이 먹으면 찌고 적게 먹으면 빠진다'는 주장과 '살 찌는 체질은 존재한다'는 주장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데?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야 하겠지만 누군 많이 먹어도 적게 찌고 누군 같은 양을 먹어도 많이 찐다면 체질은 존재하는 거지
지방얘기는 본문과 하등 상관 없는 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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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20.03.02 16:29 118.♡.227.230

[@베지터v] 본문 내용이랑 상충되는 결론의 실험을 가져온 것도 아니고, 설령 상충되는 실험이 있다해도 본인이 본 실험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본문에서도 실험 토대로 결론을 낸 건데, 왜 자기가 본 실험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 set point theory라고 검색하면 관련 논문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본인 믿고 싶은대로 믿는 건 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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