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원]
나도 대학친구가 베프됨. 아버지 같은 은행 같은 지역에 계서서 이미 서로 알고계셨고 식성, 주량 같음 심지어 술 땡기는 주기도 똑같아서 둘 중 하나가 갑자기 분위기 잡고 부르면 알아서 오늘 술이구나 예감. 관심사 비슷하고 웃음포인트도 똑같은데 이놈은 180..
[@fdbb155]
와 아버지 직장도 같으셨구나
난 한 명은 형이고 나머지 둘은 동갑 다 같은 학번 경영학과 동기고 서로 치부도 다 아는 사이인데 내 흑역사에 비하면 다른 친구놈들이 압도적이라 장난으로 니들 결혼하고 싶으면 나한테 장해라 푸는 순간 파혼이다 하면서 서로 장난침 ㅋㅋ
대학 친구들 중 늘 붙어다니는 8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 얘네들은 진짜 쌍욕 박아도 아무렇지 않은 사이라 참 고맙게 생각함
서로 잔짜 힘들 때 도와줘서 돈독하기도 하고
아 그리고 난 181.3이야 히히
근대 진짜 작정하고 꾸준히 모임만들면 친구달고 나이 먹는데 모임 없이 시간이 가고 나이를 먹을 수록 친구는 하나 둘씩 떨어진다.
부랄친구?것도 결혼하거나 다른지역에서 일하면 거진 잘 안보게 된다.
나도 중딩때만 하더라도 15명가까이 지내다가 성인되고 30대가 지나니까 3명 2명
술도 잘 안마시면 거히 만나기도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