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책 본다" 체벌…제자 투신 숨지게 한 교사 '실형'.gisa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572537
투신한 학생이 도덕교과서에 남겼던 메시지
“무시 받았다. 내용도 똑바로 안 보고 서브컬처를 무시했다. 학교에서 따돌림받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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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B군이 읽던 책은 중·고교생이 접할 수 있던 대중 소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분 엎드려뻗쳐)
= 교사만의 잘못 맞음.
선생이 체벌 핑계로 급우들 조리돌림 시키고 비상식적인 체벌까지 가함. 학생은 예민하다고 할 순 있어도 잘못인 건 아님.
:단순히 혼낸 게 아니라 모욕한 거라서 그래요. 투신한 애가 저거 야한 책 아니라고 했는데 선생이 다른 애들 시켜서 책 돌려보고 오글거리는 구절 읽게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모멸감 느껴서 투신한 거래요. 더군다나 투신한 학생이 앞 1교시 수업시간 때 좋아하는 과목 선생님 말하는 부분에서 저 선생 언급했다는데 더욱 더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