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밴]
경상도 패거리짓은 안변함. 전라도 ㅄ들이 뭉치는건 피해의식때문이라 이해도 가는데 경상도는... 과거 독재와 언론이 만들어낸 환상이 아직도 경상도를 지배중임. 거기다 2000년대의 일베광풍은 향후 십수년지나도 경상도가 안바뀔거라고 봄.
이번 선거는 한두달정도차이로 문재인이 운이 좋았음. 두달만 전에 했으면 몰락했을거임. '문재인이 코로나 대응도 개판인건 마찬가지인데 얼래.. 더 ㅄ들이 넘쳐나네'이래서 수도권 민심이 돌아선거임.
그리고 내가 아는 대구나 경상도쪽사람들은 대구시장대응같은거 안따지더라. 무조건 문재인 욕임. 수도권 경기는 4대강전후로도 별 혜택없이 계속 죽었는데 4대강전후로 경상도는 그나마 경기가 좀 괜찮았던거 같음. 수도권은 어차피 명박이때부터 지속적으로 나빠졌으니 문재인이 별 한거 없어도 그러려니 하지만 거긴 그게 아니었으니..
[@망돌]
사실 경상도도 이해가는 면이 있음.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아오다보니 혜택이 안오면 잘못된것임.
건설경기만 해도 수도권이 2010년대초반에 거의 죽어버린 이후로도 경상도쪽은 그래도 소규모회사가 그럭저럭 해먹을 정도는 되었음. 근데 박근혜말기 문재인집권기를 지내며 그쪽도 힘들어진거 같음. 아파트 하청일하는 지인들이 수도권에서 해먹다 2000년대 말즈음 일거리가 없어 경상도로 이전했는데 이젠 거기도...
코로나라 수도권에도 지금 폐업하는 곳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여태 잘 버티던 경상도도 시작이면 충격이 더 클것임. 며칠전에도 근 10년넘게 운영하던 카페가 문닫아서 좀 충격받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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