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 심정이해간다...
서울와서 혼자 살면서 첨으로 받은 내 첫 반려견이 10년넘게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을땐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더라... 내곁에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건 첨이라 몇달간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현관을 들어설때마다 날반기던 녀석의 모습이 생각나 한참을 현관에서 멍때린적도 많았는데... 이제 딱 1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많이 그리우니... 첨엔 저렇게 남은시간 준비할수 있단게 부러웠는데 한편으론 저것도 꽤나 힘들겠다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