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도 요즘 저런 분들 글을 관통하는 특징이에요.
이러다 너희 망한다, 조만간 큰 코다친다는 식의 글을 꼭 넣더군요. 얼마나 클리앙이란 커뮤니티를 증오하는지 보이죠.
대부분의 분들이 정의연 무조건 쉴드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둘리 배 만지고 있는 것 뿐인데 무슨 오만하다니 뭐니...멋대로 결론 내리고 저주를 내리실까요.
애초에 어떻게 저렇게 애정 없는, 심지어는 적의를 내비치는 커뮤니티에 글은 열심히 주기적으로 남기시는지 의문이 생기지요.'
'빈댓글은 글쓴이한테 보내는 메세지가 아닙니다.
이 사람이 비록 정상적인 말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전에 어그로였기때문에 이전글을 참고하라는 의미로 글을 읽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물론 어그로들이 그걸 보고 빡치면 더 좋구요.
ㅋㅋㅋ'
'빈댓글의 시작은 알바들이 댓글로 수당을 받으니 알바행위를 무력화 하려고 시작된걸로 알고 있고요.. 그 효과가 손가혁이나 자칭 비판적 지지자라는 사람들의 입까지 무력화 시켜서 그 효과를 봤죠.
빈댓글은 코로나 방역 같은겁니다. 비민주적 행위 같지만 일베충들을 사전 차단 하는 강력한 방역으로 손색이 없고요. 방역은 지나치게 해도 되는겁니다.
글쓴님이 하시는 말씀은 미국에서 락다운 해제를 주장하는 단체들 같은거예요. 민주주의를 그런데다 갖다 붙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이 변한다는 근거로 쓰레기 안희정 말을 인용하는것 부터가 참 웃겨요. 그런 쓰레기들이 보통 자기 변명을 위해 정당화 하는 말이거든요. 그걸 믿으세요? 안변하는 문통이 저기 버젓이 서있는데? 안희정의 말을 신뢰한다는건 자기 자신도 그런 사람임을 인정하고 나아가 문통도 언젠가 변할거라고 불신하는 씨앗이 되겠죠. 결국 글쓴님은 일베충으로 변할 여지를 스스로 인정하는 겁니다. (혹은 이미 일베충인데 지금 코스프레 중일지도) 지금부터 빈댓글 받아도 억울하실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