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심미자 할머니 유언장 입수…"윤미향, 위안부 이름 팔아 부귀영화"
지난 2006년 작성된 고 심미자 할머니의 유언장입니다. 7000여 쪽에 달하는 유언장엔 과거 위안부 시절 고통받은 흔적이라며 생전에 찍어둔 사진들이 담겨있습니다.
전기 고문 등 일본군 만행에 대한 증언도 적혀 있습니다.
유언장엔 윤미향 당선인과 정대협을 향한 원색적 비난도 상당 부분 담겨 있습니다.
심 할머니는 이들이 "통장 수십 개를 만들어 전 세계에서 후원금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떵떵거렸다"며, "위안부의 이름 팔아 긁어모은 후원금이 우리에겐 한 푼도 안 온다"고 썼습니다. "인권과 명예회복을 시켜준다면서 거짓과 위선으로 위장했다" 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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