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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결국 맛의 조화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그리고 우마미라고 하는 감칠맛(MSG) 이 5가지 맛이 적절하게 들어가야 하죠.
그중에서 사실 단맛과 감칠맛(MSG)은 알게모르게 터부시 되어왔죠. 일례로 황교익은 설탕과다니 도파민이니 사실과 동떨어진 얘기도 했었구요.
맛의 강도라는게 있는데 같은양의 설탕과 소금을 비교하면 소금의 짠맛이 설탕의 단맛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백종원 레시피에 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거죠. 왜냐 적게 넣으면 그만큼 단맛이 안나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음식 하시다가 간은 맞는데 뭔가 심심한거 같다 생각되시면 첫째로 마늘 두번째로 설탕 이렇게 고려해보세요
더 자세한건 식품공학자 최낙언이라는분 유튜브 보시면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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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설탕,파,마늘,후추,깨소금,참기름 줄여서 간설파마후깨참만 알아도 웬만한건 다 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사람들이 요리할때 설탕에 인색하더라구요. 찌개종류에도 설탕 약간 뿌려주면 훨 맛있어 지잖아요.
짤로 자주 올라오는 셰비체라던가 스트리트푸파?에서도 보면
메뉴 시킬때 역사부터 줄줄줄 꿰고있음
짤에서 말한대로 전세계 음식을 얼마나 먹어보고 공부했으면 그랬을까 존경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