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아]
멍청하다기 보다
판 좀 크게 벌이고 돈 좀 만져보려고 한거지
그런데 이게 한사람 머리에서 나온게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끼다보니
낀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걔들 다 챙겨줘야하거든 걔네들 스토리가 재미가 있든 없든
걔들도 먹고 살려고 웹툰 하니까
그런데 이게 좀 빠르게 딱딱딱 맞춰줘야 하는데 애들끼리 속도가 안 맞음 스토리도 뭔가 좀 어설픈 것도 있고
굳이 여기에 껴야되나? 싶은 것들도 끼고 밸런스가 안 맞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이미 연재 종료하고 입에 풀칠해야하는 애들이 있는데 얘네들은 어벤져스처럼 하나 나와야
그나마 그 풀칠 좀 할텐데 그거 못하고 있으니
다들 완결 미리 낸 애들이 유료화 되는거지
결국 돈 때문에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음 ㅋㅋ
[@라플레르]
그니까 이런거 세계관 공유하면서 대작 만들려면
하나의 완전한 스토리를 곁가지로 빠르게 보여주면서 속도로 승부해야하는데
지금 하는거 보면 이놈 껴주고 저놈 껴주고
이거 좀 인기 있네? 바로 가지말고 얘네들 과거 좀 보여주자~ 인기빨 좀 더 빨아보자~
이런 식으로 하니까
대체 이렇게 나오면 어벤져스처럼 같이 뭐 한다는데 그거 언제 함???? 이렇게 밖에 반응이 안나옴
속도감이 생명이라 여기저기 하청주고 후다닥 결과물 가즈아~ 해도 모자랄판에
여기저기 하청에서 자기들 인기 좀 끌었다고 위쪽으로 결과물 안 보내고 지꺼만 따로 하는 느낌임
나름 신선하고 괜찮은 설정이지만 총괄하는 사람 능력 부재로 스토리와 캐릭터 중구난방임. 저 작품 중에서 하나라도 초대박 쳤어야 했는데 아니니 떡밥이 나와도 이해도가 떨어지다보니 작품 몰입도 떨어짐. 테러맨, 심연의 하늘, 부활남 정도로만 두세개 작품만 묶어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Best Comment
네이버 웹툰을 억지로 한 세계관을 공유한다고해서
작가들 끼리 합심하고 그리다가 조진걸로암
신암행에선 빌런이 눈빛한방으로 사람 터뜨리는데 부활남에선 주먹다짐으로 고딩끼리 쌈질... 그냥 심연의하늘이랑 테러맨만 건질만함 아 신석기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