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한테 억까 당하는중..
일주일에 로또 만원, 연금 만원, 긁는복권 이만원정도 꾸준히 사는중입니다
작년말 소노벨 천안 친구가족들과 놀러가서
안주 살겸 시내 나가서 복권구매함..
아.. 보너스번호 한장에 매달 100만원씩 10년 인데 5장 한세트 구매하기때문에
500만원씩 10년 총 6억 너무아깝게 미당첨..
마지막 숫자가 다르다는건 내가살때 판매대에 당첨번호가 같이 전시 되어 있었다는 의미인데
그냥 이때까지만 해도 살면서 제일 큰 운이 나를 스쳐 지나갔구나..
아깝다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넘겼어요 아니 그러려고 노력
저번 주말 서울에서 부모님집에 애기들 재워서 데릴러 걸어 가는길에
마침 토요일이고 주머니에 만원 있어서 복권 사러갈까 하다가 너무 춥고 멀어서 안사려다
마음속으로 작은돈으로 운을 사는 이런일조차 귀찮아하면 앞으로 뭔일을 해낼까 생각하며 사러감
(사업을해서 평소에 귀찮아서 일 미루려할때 속으로 이런생각 자주함..)
평소에는 로또 만원, 연금 만원 사는데 주머니에 만원밖에없어서
로또 오천원 연금 오천원(한세트)구매
하..쉬바.. 어제 새벽에 이거보고 바로 복권 집어던짐
이번엔 아예 다음 번호가 당첨
평소처럼 만원 샀다면 하는생각.. 이거 트루먼쇼인가..
이게 한달만에 두번 일어날수 있는 일인가 싶고ㅎㅎ 세상에서 제일 재수없는새끼라는 생각도들고
6억.. 12억..
사업적으로 조금 힘든시기라 평소보다 더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이래버리니까 힘이 쫙빠지네요
나중에 잘되면 이일로 채찍질해서 잘됐다고 생각할수있곘지만
잘안된다면 계속 생각나겠쥬..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려고 이러나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