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다 내 직업이 40살 이후로는 전망이 없어 40~45에 퇴사하고 다른길을 가는 선배들을 보다
40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늦을까 겁먹어 30살부터 새로운 일을 하는데
이 일 역시 어렵더라.. 나 혼자 산다면 넘어져도 일어나서 웃으며 다시 할 수 있겠지만서도
결혼도 하고 곧 아이도 나오니.. 너무 무서움
제가 지금 29살인데 주변에 이런 친구들 정말 많긴 합니다. 제 나이 또래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 무렵 공무원 붐이 엄청 나기도 했었죠. 아직까지도 포기를 못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대다수가 합격선 언저리거나 필기는 합격했는데 체력, 면접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희망의 끈을 못 놓지 못하더라구요.. 정말 문제는 불합격을 반복하며 나이를 먹을 수록 이거 아니면 할게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우물안에 갇혀버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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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동반자를 원했는데
아빠같은 사람을 원하는 딸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