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스무디]
그래도 너무 심하게 욕박진 말자
우울증 걸려보면 노숙자들 마음 이해가 간다. 우울증 걸리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잠만 자고 술만 마시고 싶어진다. 인생에 낙이 없고 뭘 해도 의욕도 안나고 죽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자살은 못하겠고...
분명 사지 다 멀쩡하고 뭐라도 해야되고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맘처럼 안되는게 우울증임.
우울증 걸리더라도 주변에서 가족, 친구들이 도와주고 그래도 모아둔 돈으로 쓰면서 살다가 나으면 괜찮지만 낫질않고 계속 심각해지면 돈도 다 떨어지고 가족들도 없으면 그냥 노숙자 되는거임
나는 그냥 대부분의 노숙자들은 심각한 우을증에 걸렸다고 본다. 그래서 다들 꾸역꾸역 술만 마시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거지
[@Jebediah]
공감 어느정도합니다
지방 공장이라도 가면 어딘가는 생산 쪽이라도 일하면 못해도 100만원이상은 버는데
그것도 안하고 때려치고 나오는 사람도 있음....
노숙자 봉사활동가면 밥나눠줄때 자주 오는 사람들은 반찬 불만하고 꼰대질함
그렇게 불쌍하다고 생각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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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줘봤자 끼니 좀 해결하고 나면 바로 남은돈으로 소주깜
80넘은 노인들도 직접 돈 벌어서 먹으려고 박스줍고 다니시는데
사지 멀쩡한 새끼들이 땅에 처 엎드려서 구걸이나 하고 밥 얻어먹으려하고 답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