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폐하]
동물병원이 대부분 비급여따리라 저런거 수술비 엄청 비싼데 야가다판 전전하는 아재들이 돈이 어딧겠누 ㅜㅜ...
병원 있던 시절 윗년차가 고양이 한마리 키웠는데 고양이가 신장이 안좋아서(GN)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해야되는데 사람은 500원짜리 검사가 고양이는 10만원이라 몰래 고양이 피뽑아와서 병원에서 검사돌리던게 기억나는구만...
[@페미니스트]
7년 키운애고 나도 사람인데 솔직히 몇초정도는 그런생각들더라 버리면 700이 굳는건데..근데 얼굴보는 순간 그런생각 다 사라지고 어서 낫기만 하자 하고 수술하고 아파하는거보고 울었다..ㅠㅠ깁스한 상태에서도 주인보고 좋다고 꼬리흔드는데ㅠㅠ지금은 매우건강하다 잘걷고 그때 하길 정말 잘했다는생각이 든다. 근데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사람들은 버릴거 같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