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국산 휴대폰이 제일 ㅂ신같았던 시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겠지만
LG는 2012년 옵티머스 LTE2를 기점으로
삼성은 2012년 갤럭시 S3를 기점으로 무선충전을 지원했었음
무선충전? 그거 옛날 폰은 안되는거 아니었어? 싶겠지만
휴대폰 본체에는 무선충전에 필요한 부품들이 장착 돼있었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위 사진과 같이 이미 무선충전 기능이 구현돼있었음
그렇다면 왜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극 소수일까?
LG는 2012년 부터 2015년 까지
삼성은 2012년 부터 2014년 까지
그 사이에 나온 모든 휴대폰이
분명히 스펙상으로는 무선충전을 지원했음에도
정작 휴대폰을 무선충전기에 올려놓아도
무선충전이 되지 않았기 때문임
그 이유는 바로
미친새끼들이
부품도 다 넣고, 코딩까지 다 해놓고는
제일 중요한 코일을 빼버렸기 때문임
실컷 무선충전 기능 다 만들어 놓고는
저 코일 쪼가리로 장사나 해보자고
원가 100원이나 할가 싶은 코일을 빼먹었던거임
위 사진과 같이 코일만 따로 사서 커버에 붙여주거나
LG나 삼성에서 소량으로 비싼값에 판매한
코일이 추가된 커버를 장착하면 무선충전이 됐었음
그럼 좀 그 커버라도 적극적으로 팔기라도 하든가
당시 코일이 달린 정품 커버는 구하기도 힘들었음
일체형 배터리로 넘어가면서
더 이상 코일 장사를 못 하게 되니까
미리 코일을 달고 나오게 되긴 했는데
S, 노트 같은 고가의 프리미엄 시리즈 휴대폰에
원가 100원짜리 부품 빼먹고 장사질 했던 저 시기가
진짜 한국 폰 회사들이 제일 찌질했던 시기가 아닐까 싶음
물론 LG는 저 병-신 진따같을 때가 황금기였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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