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생활 포함 7년간 지금까지 맥도날드에 최소 1000만원은 쓴 입장에서 맥도날드 이야기 나오니까 신나서 한번 써본다.
우선, 가장 많이 찾게되는 메뉴는 빅맥임. 근데 가장 맛있는거 하나 꼽으라면 또 빅맥은 아니야 ㅋㅋ
맛있는거 딱 하나만 꼽으라면 군대에서 휴가나오면 가장 먼저 먹었던 버거가 아닐까 싶어.
군 복무할 당시에, 휴가나올 때마다 항상 처음으로 먹었던 버거는 더블1955 였어.
더블 쿼터파운드랑 같은 1/4 파운드 패티 두장에 1955의 소스와 양파볶음 등 그대로 들어가서 더블쿼터 대비 좀 더 풍부한 맛이야.
근데 참 이상한게, 가장 맛있는거랑 별개로 결국 고르는건 빅맥인 경우가 많더라 ㅋㅋ
추가로 내가 맥도날드에 빠진 이래로, CEO 바뀌고 난 후의 지금이 맥도날드 제 2의 황금기라고 생각해.
번 바뀌고, 소스 양 늘고, 이래저래 조금씩 달라졌는데, 평소에 ㅈ도날드라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꼭 한번쯤 가보는거 추천해.
4900원 빅맥세트만 하더라도, 확실한 차이가 느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