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서울 동작을에선 여권 지지자들이 ‘투표로 100년 친일 청산’ ‘투표로 70년 적폐청산’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반면 야권 지지자들은 ‘민생파탄 투표로 막아주세요’ ‘거짓말 OUT 투표가 답이다’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100년 친일청산은 특정당을 지목한다기보단 일제강점기 이후로 청산못한 친일파를 청산하자 같은 의미로 해석될수있음. 모두가 알다시피 미통당은 100년동안 집권한적이 없기에..
반면에 민생파탄 네이버댓글가면 허구언날 도배하는 단어들중 하나가 민생파탄 재앙 이런것들이라
[다만 ‘총선은 한일전이다’ ‘투표로 친일청산'은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반대하기 위한 구호로 현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불허했다고 한다.]
-반면에 이런 특정당을 연상시키는 더민당측의 친일낙인 구호도 불허당한게 있음
[@상계동안상희]
하..
답답하네 진짜..
선거 당일엔 선거운동 금지인건 알지?
근데 투표독려는 가능해.
~~하니 투표 해 주세요~
투표해서 ~~나라 만듭시다~
이런거말이야
여기서 선관위가 유권해석한건 투표독려로 쓰기엔 민생파탄이라는 문구가 정치적인 문구라는거잖아
정당인들이 유세할 때 쓰지 말라는게 아니고
선거 당일에는 투표독려만 가능하니 정치적으로 보이는문구 쓰지 말라는거야
[@등칡]
민생파탄이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에 해당된다는거임? 그리고 선거 당일이 여기서 왜나오는거지? 당일에 하고 말고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은데?
검색 열심히 해본거 같은데 솔직히 선거철 여러번 겪은 입장에서 선관위가 이렇게 까지 깊게 개입한건 이번이 처음이지 싶음
[@등칡]
올리비아혜//
댓글이 안달아져서 여기에 달음
선거당일을 왜 얘기 한거냐면
가장 중요한게 선거 당일이니까.
선거 당일은 선거운동 못하는건 알지?
선거 당일에 정당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밖에 없어
바로 투표독려지
선거당일에 선거운동으로 비춰지는 투표독려를 해서 선거법위반으로 걸리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
그래서 선거 당일을 얘기 한거고
그리고 민생파탄은 대부분 현 정부/여당을 공격하는데 사용되는 단어야
어떤 여당이 '야당이 민생파탄냈다'라고 함?
민생파탄이라는 단어는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할때 쓰는 단어니까 당연히 정부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는거지
마지막으로 나는 투표독려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데 왜 자꾸 당일 당일거리며 당일로 딴지걸음?
내가 당일'만' 해당된다고 했음?
선관위가 깊게 개입한다?
선관위는 무조건 유권해석 의뢰 들어오면 유권해석 해줘야해
그래야 선거에 규칙이 생기고 선이 생기는거니까
이번 선거에서 유권해석 의뢰가 많았다고 생각해야 정상인데
여기서 왜 선관위가 깊게 개입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부디 보고싶은것만 보는 우를 범하지는 말자
원하는 선거결과가 뭔지는 모르지만 이번 선거로 대한민국이 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건 모든 유권자가 같은 생각일테니까
[@상계동안상희]
ㅇㅇ 맞음
선관위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선거운동 문구까지 정해주겠음
다만 선거법위반 소지가 있는 문구에 대해 유권해석 의뢰를 하면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는건 당연한거임
선거법위반으로 고소/고발을 하는건 선관위니까 애초에 논란거리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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