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뺀나머지 닭다리는?
다리메뉴 나가는게 냉동 다리 한 봉지 뜯어서 한꺼번에 다 나간다고 생각하지 않음
한봉에 30-40개가 들었으면 거기서 10개 꺼내서 튀겨나간다고 치면 남는 나머지 닭다리 걱정할 게 있나싶음
그런거 없고 무조건 주문 당 한 봉지 나간다? 그럼 못 줌
--> 치킨무 판매가격 500원
이건 뭐 내가 가격을 모르니 ㅇㅇ 그래서 단가를 따져봐야함
-->보통 고객들은 이마인드로 갑질이시작됨
같은 생각임, 그래서 1깡해야한다고 써둠
조건이 맞으면, 그리고 사장이 좋은 마음으로 먼저 해주면? 땡큐해야지
뭘 먼저 요구를 하고있어ㅋㅋㅋ 심지어 가격도 안맞는다? 어림도 없지
자원봉사 아니고 장사하는거니까 이익을 남기는게 맞음
근데 사람 사이에 하는거라 좀 더 챙겨주고 좀 더 살가운 가게를 선호하게 됨
말이 좀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가격을 잘 따져보고 사장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딜이면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었음
[@뱁새]
기본적으로 치킨집에 배달되는 닭은 1마리 기준으로 소포장 되어서 납품이 들어감
프렌차이즈라면 양념소스까지 정량에 맞게 포장된 경우도 있음
그래서 반반이 되는 메뉴가 있고 안되는 메뉴가 있는거임
부위별로 파는 제품도 1마리 기준으로 포장된 냉장육임
임의로 소분해서 판매하면 업주가 무조건 손해임
Best Comment
그래도 다들 끝까지 비난이 아니라 얘기로 잘 말해줘서 고마워
평소에 보면 뭘 또 싸우고 그랰ㅋㅋㅋ 했었는데 비추 늘어나니까 저게 뭐라고 괜히 속상하고 그러더라
한편으로는 그동안 너무 호구처럼 퍼줬나 싶기도 하고?
우리집은 공기밥 볶음밥 이런거 안먹는다고 미리 빼달라고하면 음료수로 바꿔주고 했었거든
나중에 계산할때 공기밥 가격을 빼달라니 뭐라니 말나오것보다 차라리 그걸로 퉁쳐서 먼저 막으려는 목적도 있었고
그리고 만두 돈까스 뭐 이런거? 봉지 하나 뜯어서 나눠쓰는걸로 생각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똑같이만 생각했나보다
어차피 새로 뜯어도 그 날 다 나가고 몇 개 안남으니까 배고플 때 주방에서 직원들끼리 나눠먹기도 하고
아무튼 모두들 코로나로 힘들고 짜증나는 시기인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구
자영업자들 특히나 힘내시고, 조금만 버티자
화이팅
하나 빠진 닭다리 세트는 어떻게 팔껀데?? 닭다리 하나 부족하니까 무 하나 더 드릴께요???
--> 그럼 뺀나머지 닭다리는?
치킨무도 단가가 다리 하나만큼은 되지 않을까?
--> 치킨무 판매가격 500원
다리만잇는메뉴 안먹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긴한데 10개안짝이엇던걸로기억 대략 조각당 1500~2000원사이?
저렇게 해주고 단골 하나 더 잡는거지뭐
-->보통 고객들은 이마인드로 갑질이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