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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인천 장발장 사건의 대반전

나경 22 4528 19 0

 


 


얼마전 인천의 한 마트에서 부자가 배고파서 절도하다 걸린일이 발생


마트주인은 선처, 경찰은 국밥한그릇 멕이고, 뉴스탄뒤에 후원이 이어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하니 드러난 실체





● 지인의 증언


- 병으로 핑계를 만든 것

- 일자리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약속 어김. 

- 건강이 안좋은건 맞지만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님.

- 많은 시간을 PC방에서 보내고 하루에 열시간 넘게 게임을 함

- 아이를 이용한 감성팔이를 한 것.

- 배고픈데 소주를 훔쳤다는 건 말이 안된다.




● 전 직장동료의 증언 (택시기사)


- 절도에 적발되고 손을 떨던 행동이 연기라고 의심. 평소에도 그래왔음.

- 10만원 빌려줬는데 도박(토토)을 함.

- 이씨가 주변에 있었을때 택시에 둔 현금이 두번이나 없어짐.

- 이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는 기간에도 일보단 손님이 두고간 핸드폰을 파는일에 더 관심이 많았음. 

손님의 핸드폰을 일부러 떨어트리기 위해 브레이크도 밟았다 놨다 했음.

- 일을 관둔것도 건강 문제가 아니라 미납금이 많아서 그런 것임.





● PC방 직원 증언 (단골 PC방)


- 요금 내지 않고 간적이 많음.

- 다른 PC방에서도 돈을 안내고 간적이 많냐고 문의 들어옴.





● 택시회사 관계자 증언


- 그 양아치는 물어보,지도 마라 (실제 표현 그대로)

- 영수증 숫자를 볼펜으로 교묘하게 바꿔 회사에 갖다줌. (영수증 위조 + 사납금 미납)

- 그래서 주변 택시회사에도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어 있음.






■ 이씨 (본인) 주장


- 원래 나랑 연락하던 애들(지인들)이 아니다

- 집 근처로 오면 나가서 얘기 하겠다

-> 그러나 제작진과 만나기로 한 날, "연락두절"


제작진이 이씨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이씨의 어머니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협조 거절


-> 어머니가 112에 신고함.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은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돌아가라고 함.




그뒤에 제작진이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이씨를 찾던중 게임하고있던 부자를 발견, 


- 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지인들이 안좋은쪽으로만 올려서 

감당할 수 없어 아무나 함부로 만나기 어려웠다.


- 택시 사납금을 일부러 떼어먹은적은 없다. 

금액이 맞춰지지 않은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 그러다보니 손님의 분실물에 욕심이 생겨서 안되는걸 알면서도 부수입이 생겨서 팔았다. 

잘못된건 인정한다. 일부러 노린 것은 아니다.



 "어쩌다 아들을 데리고 절도를 한건지?" 묻는 질문에


-> 솔직히 쪽팔리다. 엄마가 술을 한잔씩 마시니까 아이 가방에 술을 담은 것이다.


그날은 배가 고파서 그것보다도 아이가 먹고 싶다 그래서 그렇게 한 것이다.  


- 기초생활 수급비 월 135만원이 부족한것은 맞다. 

각종 공과금 제외하면 한달에 66만원 남는다. 밥을 굶는건 아니다.


- 그 절도사건으로 이렇게까지 유명해질줄은 몰랐다.


- 후원이 많이 들어와서 생활하기는 편하다. 

감사하고 죄송한데 제 스스로를 보면 후원 받을 자격이 없다.


(제작진에게 PC방에서 적발 당했을 당시, 후원 받은 패딩을 입고 있었음)


- 대학병원 검사 결과에 따라 취업을 하여 일을 할 생각이다.






 



-> 제작진이 생각하던 장발장은 아니였다. 

(수일간 사건의 진실을 캐내기 위해 이곳 저곳 밤낮으로 취재를 한 SBS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 입장)










펨코 펌


궁금한 이야기Y 한 번 봐봐야겠다...

22 Comments
솜이랑 2019.12.27 23:17  
사진 엑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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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19.12.27 23:19  
[@솜이랑] 아직도 엑박으로 나오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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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19.12.27 23:21  
[@나경]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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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19.12.27 23:28  
[@가나다fkfkfk] 계속 엑박 뜨는거 같아서 사진은 지웠어유...
내용이 글과 겹치는지라 ㅠㅠ 해결이 안되네요ㅜ
가나다fkfkfk 2019.12.27 23:29  
[@나경] 지금 나옴!
나경 2019.12.27 23:30  
[@가나다fkfkfk] 시간이 좀 걸리는건가...
다시 넣었습니다
좀 이따 나오겠쥬?
솜이랑 2019.12.28 00:14  
[@나경] 오 보여요!! 감사합니당
서울시장 2019.12.27 23:18  
사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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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봉 2019.12.27 23:19  
도와준 사람들이 보면 허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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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2019.12.27 23:19  
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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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2019.12.27 23:25  
나는 처음 알려진 훈훈한 영상봤을때
"아빠 오늘도 공짜로 밥 잘 먹었다ㅋㅋ" 
이런 유머글 생각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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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n9102 2019.12.27 23:26  
쩝 알고싶지 않았던 사실이네
그때 경찰분의 눈물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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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19.12.27 23:29  
허탈하시겠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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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eve 2019.12.27 23:34  
이런 사람들떄문에 어려운 사람 꼭 도와줘야 되는 사람들이 도움 못받는게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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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19.12.27 23:35  
와 그 경찰분은 눈물까지 흘렸는데 수분 아깝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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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탈리 2019.12.27 23:36  
진짜 유병장수해라 니때문에 진정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의심하고 외면하는 사람들이 생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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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룰루리 2019.12.27 23:47  
가난도 검증을 하게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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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19.12.27 23:53  
오늘 y에 나오던데 가관이던데
택시 사납금도 안내고 이 회사 저회사 옮겨다녀서 블랙리스트 기사에 평소에도 도벽과 거짓말이 일상이라 아이를 데리고 마트간 이유가 들켰을 때 아이내세워서 선처받을려는 계산까지 한거 같다던데 지인들 제보보면 하나같이 좋은 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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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말만하기 2019.12.28 00:03  
인터뷰하다가 눈물흘린 경찰, 국밥먹는데 돈봉투 주고간 시민, 다수의 후원자들은 뭐가됨? 사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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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2019.12.28 00:40  
저런 사람 때문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받는 후원도 줄어들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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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2019.12.28 01:30  
근래의 페미니즘이랑 똑같아 정작 도움 받아야할 사람은 계속 혼자 끙끙거리고 행동과 목소리가 큰 허장성세의 인형들이 스포트라이트 받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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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일구핫 2019.12.28 07:21  
135만원이 부족하다니 알뜰하게 쓰면 저축도 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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