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이 흑인노예를 매매하기 이전부터 아프리카에서는 흑인들간의 인신매매가 활발하게 매매되고 있는 상품이었음
쉽게 생각하면 영화 아포칼립토처럼 부족간의 전쟁이나 침략으로 승리한 부족이 패배한 부족을 노예로 삼고 금전적으로 사고 팔았는데
대항해시대가 되고 백인들이 아프리카 노예시장에서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오히려 흑인부족간에 노예를 확보하기 위한 분쟁이 더 늘었다고함.
[@나두멀러]
나도 그렇게 알고 있긴 한데,
내가 알기론 동서를 막론하고 노예나 노비가 있었고, 아프리카에서 노예라고 해도 ‘하인’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라서, 저렇게 화물 실듯이 가축보다 못한 대우을 받고 또 가는 중간에도 많이 죽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서도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채찍 맞아가면서 할당량 채우려 죽을똥 살똥 하고, 기계에 손 끼이면 기계 멈추면 안되니까 관리자가 손목 잘라버리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 상황에서 아프리카 노예 무역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뭐 물론 나중에 그런 상황을 알았고 알면서도 계속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백인들이 대항해시대에 동양에 한것을 보면, 기존에 자기들끼리 권투의 룰을 존중하면서 서로 치고 박고하는 사람들 무대에 난입해서, 갑자기 UFC의 룰로 다른 사람들 다 때려눕히는 사람 같음.
[@파라궁]
뭘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대항해시대 이전에도 흑인노예들이 다른지역으로 팔려나갔는데 주요 거래처는 중동지방이었음.
중동지방으로 끌려가는 노예들은 배로 수송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육로로 끌려갔고 사하라 같은 사막지역을 가로질러 가는 경우가 많아서 노예들이 죽어나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고함.
다만 노예선처럼 한번에 수백명씩 끌고가는게 아니고, 특히 하렘용으로 여자노예도 수요가 많았던 관계로 노예관리하는 방법이 달랐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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