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운전하면서 뒤에서 볼 때 여자라고 맞히는 확률 90% 이상됨. 일단 ㅈ같이 운전하는 운전자가 있으면 ㅈ같이만 하면 남자고 ㅈ같이 못하면 90%이상 확률로 여자임. 그러니 김여사란 소리가 안나올 수가 있나.
그저께는 외곽 1차로 가는데 앞에 텅텅 비어있는데 앞차 은색 구형 마티즈(스파크도 아님)가 90키로로 길막하는데 2차로도 막혀서 추월각도 안나와서 몇분을 따라가다 겨우 추월하면서 보니깐 웬 ㅁㅊ년이 한손에 핸드폰잡고 낄낄대면서 가고있음. 진짜 보복운전 난폭운전만 아니면 부딪힐정도로 칼치기 하고 싶은 욕구 넘쳐남.
여담으로 경차를 무시하는 이유는 난 경차라고 특별히 안끼어주거나 하진 않는데 그건 피해의식이라고 봄. 또 반대로는 근거에 따른 보편화라고도 봄. 경차 특성상 여자나 첫차인 경우가 많아서 일단 암걸릴 확률이 다른 차종들에 비해 확실히 높음. 거기다가 개인적으로 느끼는게 경차라고 사람들이 무시하니깐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운전을 아주 ㅈ같이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음.
운전부심만큼 멍청한 짓도 없고 누군 태어나면서부터 면허갖고 태어나는게 아니지만 내 개인적인 가치관은 운전하면서 남한테 피해를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임. 출퇴근을 거의 고속도로 80%인데 진짜 안빡치는 날이 드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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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특) 운전 ㅂㅅ같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