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4명의 20년지기 불알친구들이 있음.
어느덧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30 중반쯤인가. 오랜만에 만나서 이자카야에서 술먹다가 각자 일얘기 하게됬는데.
누가 누가 더 힘드냐 대회였음. 한명은 그런거 말 잘 안하는 애고
나머지 A와 B가 있는데. A는 집안이 많이 어려웠으나 회사생활 좀 어렸을때부터 하다가 자기가 사업차려서 나름 승승장구 하는 중이였고.
B라는 친구는 애둘 아빠인데 유학도 다녀오고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사업도 한번 실패하고 잘 안풀리던 친구였음.
그렇게 A라는 친구는 "내가 요즘 만나는 분들이 몇백억대 몇천억대 부자분들 만나고 다니는데 아주 그분들 똥꼬빠느라 죽을 맛이다. 너네가 이런 힘든 걸 아냐? 그런 사람들 만나봤냐? 으휴~"이러면서 으시대고 있었음.
나랑 다른 친구는 ㅋㅋㅋ 치핵까지 빨으라며 놀려먹고 있었는데.
B라는 친구는 말은 못해도 똥씹은 표정과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A가 B랑 원래 많이 친했어서 장난으로 또 자랑질 하는데. B는 금방이라도 터질거 같았음.
그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A 말하는거 끊어버리고 "야 너 그럼 부자분들 만나니깐 돈도 많이 벌것네 오늘 술 니가사라~"
하면서 벨누르고 그 가게에서 가장 비싼 사케 2병 시켜버리고 사시미도 대자로 하나시킴ㅋㅋㅋㅋ
그러니 A가 당황하면서 "아 매출은 많이 있어도 수익 아직.... ㅜㅜ" 이러면서 징징대기 시작함 ㅋㅋㅋㅋ
일단 시킨거니깐 먹자고 하고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서 내가 그냥 먼저 계산해버림 ㅋㅋㅋ 가격보니깐 추가주문 전에 먹던거 포함하니 사십얼마 나옴 손 부들거리며 계산함 ㅋㅋㅋㅋ
그러고 들어가니 A는 안절부절하다가 아 모르겠다 하고 마시고 애들도 죽자고 마시고 얼큰하게 되서 나오는데 계산할때 되니깐 다들 어버버 중이였음. ㅋㅋ
그 모습보고 빙시들아 계산했으니깐 ㅈㄹ말고 나오라고 하고 앞으로 자랑할 일 있으면 돈 낼 생각하고 자랑하라고 함 ㅋㅋ
그러고 2차가면서 A한테 따로 B가 요즘 많이 힘든가보더라 좀 자제해라 ㅁㅊㄴ아 하면서 한대쳐버림 ㅋㅋㅋ
A도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었는지 이후부턴 그러지 않았음. 그렇게 2차가서 추억팔이 하면서 맥주마시고 맥주집만 엔빵함 ㅋㅋㅋ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아마 이후로 다같이 못보는 사이 됬을거 같았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도 지 자존심들 안세우고 서로 생각해서 아직까지 잘 만나는것 같음.
나 포함 4명의 20년지기 불알친구들이 있음.
어느덧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30 중반쯤인가. 오랜만에 만나서 이자카야에서 술먹다가 각자 일얘기 하게됬는데.
누가 누가 더 힘드냐 대회였음. 한명은 그런거 말 잘 안하는 애고
나머지 A와 B가 있는데. A는 집안이 많이 어려웠으나 회사생활 좀 어렸을때부터 하다가 자기가 사업차려서 나름 승승장구 하는 중이였고.
B라는 친구는 애둘 아빠인데 유학도 다녀오고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사업도 한번 실패하고 잘 안풀리던 친구였음.
그렇게 A라는 친구는 "내가 요즘 만나는 분들이 몇백억대 몇천억대 부자분들 만나고 다니는데 아주 그분들 똥꼬빠느라 죽을 맛이다. 너네가 이런 힘든 걸 아냐? 그런 사람들 만나봤냐? 으휴~"이러면서 으시대고 있었음.
나랑 다른 친구는 ㅋㅋㅋ 치핵까지 빨으라며 놀려먹고 있었는데.
B라는 친구는 말은 못해도 똥씹은 표정과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A가 B랑 원래 많이 친했어서 장난으로 또 자랑질 하는데. B는 금방이라도 터질거 같았음.
그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A 말하는거 끊어버리고 "야 너 그럼 부자분들 만나니깐 돈도 많이 벌것네 오늘 술 니가사라~"
하면서 벨누르고 그 가게에서 가장 비싼 사케 2병 시켜버리고 사시미도 대자로 하나시킴ㅋㅋㅋㅋ
그러니 A가 당황하면서 "아 매출은 많이 있어도 수익 아직.... ㅜㅜ" 이러면서 징징대기 시작함 ㅋㅋㅋㅋ
일단 시킨거니깐 먹자고 하고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서 내가 그냥 먼저 계산해버림 ㅋㅋㅋ 가격보니깐 추가주문 전에 먹던거 포함하니 사십얼마 나옴 손 부들거리며 계산함 ㅋㅋㅋㅋ
그러고 들어가니 A는 안절부절하다가 아 모르겠다 하고 마시고 애들도 죽자고 마시고 얼큰하게 되서 나오는데 계산할때 되니깐 다들 어버버 중이였음. ㅋㅋ
그 모습보고 빙시들아 계산했으니깐 ㅈㄹ말고 나오라고 하고 앞으로 자랑할 일 있으면 돈 낼 생각하고 자랑하라고 함 ㅋㅋ
그러고 2차가면서 A한테 따로 B가 요즘 많이 힘든가보더라 좀 자제해라 ㅁㅊㄴ아 하면서 한대쳐버림 ㅋㅋㅋ
A도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었는지 이후부턴 그러지 않았음. 그렇게 2차가서 추억팔이 하면서 맥주마시고 맥주집만 엔빵함 ㅋㅋㅋ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아마 이후로 다같이 못보는 사이 됬을거 같았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도 지 자존심들 안세우고 서로 생각해서 아직까지 잘 만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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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30 중반쯤인가. 오랜만에 만나서 이자카야에서 술먹다가 각자 일얘기 하게됬는데.
누가 누가 더 힘드냐 대회였음. 한명은 그런거 말 잘 안하는 애고
나머지 A와 B가 있는데. A는 집안이 많이 어려웠으나 회사생활 좀 어렸을때부터 하다가 자기가 사업차려서 나름 승승장구 하는 중이였고.
B라는 친구는 애둘 아빠인데 유학도 다녀오고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사업도 한번 실패하고 잘 안풀리던 친구였음.
그렇게 A라는 친구는 "내가 요즘 만나는 분들이 몇백억대 몇천억대 부자분들 만나고 다니는데 아주 그분들 똥꼬빠느라 죽을 맛이다. 너네가 이런 힘든 걸 아냐? 그런 사람들 만나봤냐? 으휴~"이러면서 으시대고 있었음.
나랑 다른 친구는 ㅋㅋㅋ 치핵까지 빨으라며 놀려먹고 있었는데.
B라는 친구는 말은 못해도 똥씹은 표정과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A가 B랑 원래 많이 친했어서 장난으로 또 자랑질 하는데. B는 금방이라도 터질거 같았음.
그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A 말하는거 끊어버리고 "야 너 그럼 부자분들 만나니깐 돈도 많이 벌것네 오늘 술 니가사라~"
하면서 벨누르고 그 가게에서 가장 비싼 사케 2병 시켜버리고 사시미도 대자로 하나시킴ㅋㅋㅋㅋ
그러니 A가 당황하면서 "아 매출은 많이 있어도 수익 아직.... ㅜㅜ" 이러면서 징징대기 시작함 ㅋㅋㅋㅋ
일단 시킨거니깐 먹자고 하고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면서 내가 그냥 먼저 계산해버림 ㅋㅋㅋ 가격보니깐 추가주문 전에 먹던거 포함하니 사십얼마 나옴 손 부들거리며 계산함 ㅋㅋㅋㅋ
그러고 들어가니 A는 안절부절하다가 아 모르겠다 하고 마시고 애들도 죽자고 마시고 얼큰하게 되서 나오는데 계산할때 되니깐 다들 어버버 중이였음. ㅋㅋ
그 모습보고 빙시들아 계산했으니깐 ㅈㄹ말고 나오라고 하고 앞으로 자랑할 일 있으면 돈 낼 생각하고 자랑하라고 함 ㅋㅋ
그러고 2차가면서 A한테 따로 B가 요즘 많이 힘든가보더라 좀 자제해라 ㅁㅊㄴ아 하면서 한대쳐버림 ㅋㅋㅋ
A도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었는지 이후부턴 그러지 않았음. 그렇게 2차가서 추억팔이 하면서 맥주마시고 맥주집만 엔빵함 ㅋㅋㅋ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아마 이후로 다같이 못보는 사이 됬을거 같았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도 지 자존심들 안세우고 서로 생각해서 아직까지 잘 만나는것 같음.
망할놈들 얘기하니깐 보고싶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