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주말에 동대구 신세계 가면 쇼핑백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임
KTX역에서 도보 5분거리 밖에 안되니까 울산, 포항, 구미 같은 산업도시 직장인들이 와서 엄청 돈 쓰고 가는듯
나이키, 폴로, 디올뷰티 매장 갔는데 인기 제품은 다 품절이고 나이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발 신지도 못하고 그냥 나옴
[@듀얼모멘텀]
저기를 온라인 사이트로 생각하시면 안되죠...
엄연히 오프라인매장이고 저땅을 임대했는지 샀느지는 모르겠지만 부수적인 비용이 온라인 대비해서 어마어마하게 나올텐데
트래픽 대비 객단가가 처참한 수준이면 답이 안나오죠.
최소 10년을 그냥 적자도 아닌 어마무시한 적자를 보며 버티는건 말이 안되죠.
10년이란 시간은 강산도 변하는 시간인데 여의도 더현대가 리모델링은 꿈도 못꿀 때 다른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새롭게 단장하면 다 거기로 몰릴걸요?
지금 매출 못올리면 더현대는 조만간 문닫을 가능성 매우 높다고 봅니다.
해운대 센텀 신세계가 최대 규모로 유명했는데 정작 매출 높았던 건 옆에 있는 롯데였던 사례가 있음. 다른 것보다 고객들이 익숙한 구조로 해놔야 쇼핑이 쉬운데 더현대 가면 어디 가서 뭐 사야되는지 일단 너무 멀고 크고 헷갈려서 정작 뭘 사려는 사람들은 잘 안감. 거기다 명품 사례에서도 유명하듯이 20대가 많은 곳은 기본적으로 돈 많은 사람들은 잘 안사고 안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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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도 드럽게 비싸고 힘들어서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