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오오]
사기라는거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도 3억 가까이 사기 당했었는데
"아 ㅅㅂ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는 이미 작업이 다 끝난 상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92년도쯤 약 20억 정도의 사기를 당하셨는데 처음에는 안믿었습니다
우리집에 그렇게 많은 돈이 있었나... 를 안믿었고
두번째는 그렇게 똑똑하신 아버지께서 사기를?!?! 이었습니다
네~ 사기꾼들 머리 좋아요
여러명이서 기획하고 움직이는 놈들한테 못당합니다
이번에 전청조 사건을 봐도 당한 사람들이 왜 당했는지 이해는 갑니다
어딘가에서 봤는데 쟤는 일반적인 사기꾼의 행태와는 다르게 접근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할 수 밖에 없었을거라고...
이처럼 사기꾼이 작정하고 덤비면 답이 없어요
결론은, 사기 당한 사람들한테 무작정 바보인증이니 뭐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아... 남현희 감독은 아직 결론이 안나왔으니 중립기어 댕겨야 하는건 맞구요
암튼 오랜만에 긴 댓글 올렸네요
[@아재요]
음 일단 기분 나쁘게 한부분은 죄송합니다
제가 완전 대문자T라서
이성적으로 얘기가 나갔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이해는 안갑니다
지인중에도 가까운지인이 투자하라고해서
이자가 한달에 몇퍼라고해서
깨작깨작투자하다가 15억 날린 사람도 있는데
일단 투자를 하려면
최소한 몇번의 교차검증을 거치고
내가 어떤사업이든 제대로 알고나서
돈을 투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돈있을때 다가오고 투자얘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인걸 알고 대비하자
내가 조심하자 이런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 였습니다
[@크아아오오]
와~~ 끝까지 가르치려고 하시네
저기요 30년도 전에 20억이면 지금 돈으로 치면 얼만지나 아세요?
그 돈 아버지께서 투자하시면서 검증을 안하셨을까요?
저 역시 3억이라는 돈이 적은 돈이었을까요?
그걸 제대로 안알아보고 날렸다고 생각하는겁니까?
기획된 사기는 정말 알아채기 힘듭니다
알아채는 경우는 걔네들이 작업중에 실수했을때.
그외엔 미리 알기 힘듭니다
님은 본인이 가진 경험치로 남을 판단하고 가르치려고 하는데 그거 정말 나쁜겁니다
대문자 T니 뭐니하는걸로 본인의 인성을 감추려고 하지 마세요
님은 인성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은 겁니다
님 눈에는 사기당하는 사람이 참 멍청하고 한심해 보이겠죠
와~ 저걸 당해? 이렇게 생각하겠죠
근데요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님이 말씀하셨죠? 전세 사기는 제외하고.. 라구요
근데 왜 전세사기는 제외하는겁니까?
그것도 님 생각대로라면 잘 알아봐야죠
내돈 들어가는건데 여러번 교차검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똑같아요 사기꾼들이 작정하고 덤비면 답 없습니다
비교가 잘못됐다고 말하지는 마세요
전세사기도 사기에요
뭐 이렇게 얘기해도 님은 전혀 바뀔거 같진 않고 뭐 그냥 그렇게 쭈욱~ 사세요
그리고 살면서 절.대. 사기 당하지 마시구요
더 이상 댓은 안남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