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식문화 지도와 밈.manhwa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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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17:15
토마토/올리브오일을 많이 쓰는 유럽지역의 요리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기도 한다.
실제로 저 지도들 중 7번과 5번 지도의 이남이 한국사람 입맛기준으로 맛난 음식의 동네로 쳐주지 저 이북은 글쎄...
만화가 좀 과장이 있긴 하지만 영국의 음식문화가 빈약한거도 맞긴하다. 영국식 블랙유머를 빌리자면 이 자들은 세계에 뿌린 죄악을 맛없는 요리를 먹으며 반성하고 그 것을 맥주로 씻어내어 다시 상쾌한 마음으로 죄를 지으러 간다나?
어디에나 있을법한 생선과 감자튀김인 피시앤칩스
아니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면서 생선요리는 굽거나 튀기기 투툴.
먹는 부위와 해산물도 한정적이다 못해 편식 수준.
식민지였던 인도의 커리를 가져온 치킨 티카 마살라
전통요리라 하면 그저 고기를 구운것에 불과한 로스트비프/로스트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요리는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를 쓴다.
그런데 영국은 세계의 지배자+유럽 각국과 꾸준한 교류를 해 왔음에도 유독 요리 관련해선 파멸수준
(장어젤리나 정어리파이는 우리로 치면 복불복게임에나 쓰는 괴식수준이라 하니 제외한다쳐도)
거기다 한 국가의 대표요리가 옛 식민지의 요리를 변용한거란거도 특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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