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신분으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서 금메달을 땄던 선수
국내 실력파 바둑 기사였던 조한승 9단은
2009년 12월 27세 나이로 늦은 입대를 함(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부대의 배려로 휴가때 출전한 명인전에서 예선통과 상금 130만원을 탄 후
천안함 유가족에게 기부하기도 했던 조한승 9단
입대 1년만인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선발이 됨
조한승 9단 역시 남자 단체전 선수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함
(멤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최철한, 강동윤 ㄷㄷ)
이 결과로 조한승 9단은 귀국 직후 예술체육요원으로 전환되어 남은 1년을 한국기원에서 근무하며 전역하게 됨
조한승 9단은 "부대와 선후임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준우승 상금 1,200만원 전액을 이기자부대에 기부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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