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깨어있는 척하며 처음 잘못을 욕해도, 이후 사실관계가 변화하면 나몰라라한다. 그 사람의 해명엔 관심이없다.
왜 ? , 그냥 자극적인 것에 반응하기 때문인 듯 하다. 특별히 깨어있어서가 아니라 욕할 대상이 나타났고, 욕할 분위기와 조건이 맞추어져 있다면
바로 그냥 "씹 ㅋㅋ " 하면서 욕지꺼리 하며, 당사자의 sns가 공개되었다면 직접 찾아가 욕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자극적인 것에 심각한 생각없이 바로 반응하여 욕한 후, 그 일의 말미에는 자신이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지닌 사람이라는 착각까지 하게된다. "나는 적어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보단 생각이 있어" 정도.
그게 아니면 그냥, 바깥세상에서 무시받는거 온라인에서라도 푸는 거고.
이 글의 댓글들도 봐라. 저 말 자체는 자기가 작성한 것이 아니고 이를 리그램한 것이고, 그 뒤에 자기의 의견을 덧붙였으나, 리그램한 글이 마치 자신이 올린 것처럼해서 퍼졌다, 그럼에도 리그램 한 것에 대해 책임이 있고 설명과 해명이 필요한 것 같아 설명과 해명을 한다라는 글인데도, 긴 해명은 읽을 필요도 없다.
모르면 배우든지 조용하든지 하라라는 말도 본인이 한 것은 아니나, 본인이 리그램 했으므로 책임을 통감한다는 이 글도 읽을 생각이 없다. 그냥 바로 모르면 공부하세요 라고 했다고 비난해버린다. 분명히 자신이 한게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
저 사람의 의견에 동감은 안하나 저사람을 욕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 사람보다 생각이 짧거나 더 개차반인 듯 하다.
나도 사실 이런 말을 하며 특별히 깨어있다는 생각 안하지만, 그런 댓글이 달릴 것 같다. 뭐 모르겠다
그래도 이 친구 정도면 자기가 문제가 될만한 말을 포스팅했다는 거 정도는 이해하고 그점에 있어서는 사과하는 거 같은데... 모르면 공부하세요 ㅇㅈㄹ 한게 얘가 아니고 원글 저자니깐. 물론 본인이 포스팅한거니 책임은 져야겠지만 워낙 지가 끝까지 옳다고 우기고 공부하세요 하는 애들보단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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