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알지]
차라리 노덕술 등용한 장택상에 대해서 평가를 다시 하자면 난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백선엽은 건들면 안되지 사실상 저분이 대한민국 살렸는데. 내 생각에 6.25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날 수 있었던 두 가지 분기점은 6사단의 춘천지구 대승리와 1사단의 낙동강 방어전임. 그만큼 백선엽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봄
[@김알지]
차라리 노덕술 등용한 장택상에 대해서 평가를 다시 하자면 난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백선엽은 건들면 안되지 사실상 저분이 대한민국 살렸는데. 내 생각에 6.25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날 수 있었던 두 가지 분기점은 6사단의 춘천지구 대승리와 1사단의 낙동강 방어전임. 그만큼 백선엽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봄
[@애플]
김대중은 북한이 핵을 만들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 만약 북한이 핵을 만든다면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던 사람임. 죽어서 책임 안지는거지, 원래 그 스스로 북한의 핵개발에 책임을 져야만 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죽은 사람이 책임을 지는 방식은 고래로 단 하나 뿐이지. 근데 난 그렇게까지 하자고 주장하는게 아님. 김대중도 대한민국 헌정역사에 미친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우리 머리 위에 핵폭탄 매달아놓는 것에 크게 기여했다손 치더라도 국립현충원에 묻힐만한 자격은 있다고 봄. 백선엽이 그러하듯이. 심지어 '내 생각이지만' 백선엽은 간특대에 복무하면서 우리 자유진영의 독립투사와 조우한 적도 없고 당연히 털끝하나 건드린 바 없으니 우리나라 현충원에 묻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거.
[@애플]
분단의 원인은 냉전이지 뭐. 혹자는 우리 말고 일본이 분단되었어야한다고 말하는데, 일본이 분단상태에 들어갔다는 말은 한반도는 당연히 공산권에 편입된 상황임. 한반도가 일본보다 아태지역 사상전선의 최전선에 있었으니 한반도가 분단된 것일 뿐. 유럽도 보면 독일이 분단되면서 독일을 중심으로 서쪽이 자유진영 동쪽은 동유럽 공산권으로 구분되었잖아.
[@애플]
침략을 안당하는 상황이란 없었음.
일본이 아니면 다른 나라가 했을거임. 구한말 조선은 그 어떤 나라가 침략 야욕을 드러내도 막아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차라리 흥선대원군이 장기집권을 했으면 모를까, 그 상황에도 민비외척이 나라 팔아먹고 있었는데 외침 방어는 무슨.
[@고양이커여워]
독립운동가들 공이 없다고 하지도 않았고, 독립운동가 전체를 비하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정확히 백선엽이 복무할 당시 간도특설대의 역할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어쨌거나 간도특설대라는 조직의 성격과 행적에 대해 인정하니깐 그 과에 대해서 부정하지도 않았음.
문제는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은 자신들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결국 남북분단의 씨를 뿌린셈이니 현재 우리나라 입장에서 그들을 좋게만 볼 수 없는게 분명한데 자꾸 시대가 바꼈다면서 그들을 재조명하면서 정작 그들로 부터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수호해낸 공이 있는 백선엽 장군은 친일문제만 가지고 민족 반역자 소리를 하고 있다는거지. 위에서 말하듯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제국이라면 당연히 백선엽은 민족 반역자고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은 애국자 지만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잖음? 대한민국 입장에서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 그중에서도 북한정권과 관련된 인물들은 애국자였지만 민족반역자가 된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음? 반면에 백선엽은 민족 반역자였으나 전쟁에서 다시 조국 수호의 공을 세웠고.
그러니 과가 있으나 공으로 지운 사람이고 공이 있으나 과로 지운 사람이란 말을 한거임.
요즘 심지어 김원봉 같은 인물도 재평가 재조명 하고 일각에서는 현충원에 안치해야 한다 이딴 소리 쳐하던데 우리나라 입장에서 애국자가 김원봉이냐 백선엽이냐?
[@메르카토르]
전과자라도 과거 청산하고 인류에 공헌하면 그 사람은 영웅임 아니면 게속 전과자임?
민족반역행위를 한 후에 공을 세울테니 처벌하지 말라는 논리가 아니라 처벌을 한 후에 공을 세우면 그 공을 따로 평가해야 한다는 소리임. 물론 우리 역사는 그 처벌을 못한게 문제지만...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현충원에 안장된 사람 중에 과연 현충원에 묻힐 만한 공을 세웠나 싶은 사람들도 꽤 있음. 그냥 당시 정부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 중에 이 사람 이 정도면 어느정도 사회에 이바지했고 큰 결격 사유 없으니 ㄱㄱ 이랬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백선엽보다 현충원에 묻힐 만한 사람들임?
거듭말하지만 과를 부정하는게 아님. 하지만 그 과를 지울 만한 공을 세웠으면 충분히 묻힐 만하다고 봄.
위에 언급한 사람이 있지만 백선엽이 없었으면 이미 우리나라는 6.25때 적화통일 됐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인물이 애국자가 아니고 그런 인물을 과만 보고 배제시킨다? 그 역시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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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기 친일 6.25 전쟁영웅 vs 독립운동 북한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