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불매운동 혜택 기업 BYC 근황
토종기업 BYC 오너3세 모두 캐나다로 국적 변경
오너 3세는 물론, 모친인 장은숙 신한에디피스 이사도 대한민국 국적에서 캐나다로 변경된 것. 특히 27세에 임원에 오르면서 3세 후계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한승우 상무는 캐나다 국적 취득으로 병역 문제에서 자유롭게 됐다.
한석범 사장은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첫째 딸은 지난 2017년 3월 신한방 사내이사에 선임된 1987년생 한지원 이사다. 둘째 딸은 BYC 계열사인 승명실업의 이사로 재직중인 1990년생 한서원 이사다. 막내아들은 2018년 27세의 나이로 등기 임원이 된 한승우 BYC 상무로 이들의 국적은 지난달 6일 공시까지 '대한민국'이었지만, 한달 새 주요 오너일가의 국적이 대한민국에서 캐나다로 변경된 것이다. BYC는 앞서 다른 공시에서도 이들의 국적을 모두 대한민국으로 기재해온 것으로 확인된다.
BYC 최대주주는 신한에디피스로, 한승우 상무가 58.34%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승우 상무가 사장 자리에 오른다면, 사실상 캐나다인이 BYC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BYC 관계자는 "이들의 국적이 캐나다가 맞고, 담당부서의 단순실수로 국적 기재를 잘못해왔다며 "삼남매가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면서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고, 장은숙 이사 역시 자녀들과 캐나다에서 함께 지내면서 시민권을 취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BYC는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얻어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9.6%, 205.6%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특히 어린 나이에 임원에 오른 한승우 상무는 캐나다 국적 취득으로 병역의무에서도 자유롭게 됐다.
1992년생인 한승우 상무는 27살이던 2018년 BYC 이사로 승진했지만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그러나 당시 전자공시에 한 상무의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기재돼 있었다.
한 상무의 군대 문제와 관련한 질의에 BYC측은 "오너가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이라고 답했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07492
은행빚 1천억 지고 돈 빼돌린 BYC 장남…검찰 수사 의뢰
[JTBC] 입력 2020-06-10 21:04
속옷 업계 1위인 BYC 일가의 장남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떠안게 생겼습니다. 천억 원이 넘습니다. 이걸 회수하지 못하면 저축은행의 파산으로 7년째 예금이 묶여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숨겨둔 재산을 찾는가 하면, 검찰에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5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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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불매로 반사이익보고 애국마케팅하면서 뒤에서는 당일 정리해고하는 회사
하지만 국회의원들이 최일선에서 혜택 받는데, 그러니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