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까지 꿇어가면서 강아지 교정을 포기한 강형욱 (스압)
좋지 못한 환경에서 늘 긴장하면서 자란 보더콜리 코비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문제견, 그 코비를 교정 하러 간 강형욱의 눈에는
같이 사는 담비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판단, 코비라는 문제견이 있는 상황에서 생후 50일 정도밖에 안 된 담비를 데려오면서
담비는 집안 환경에 적응을 못하고 인간이 아닌 코비만 보호자라 생각하고 따르는 상황 근데 그 코비는 매번 담비에게 화풀이를 반복
그래서 강형욱은 인간이 개입해서 교정이 될 상황이 아니라 코비와 담비가 따로 사는게 담비에게 좋다 그러니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내는게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제안해봤지만 며칠이 지나고 만난 주인은 고민조차 안 해봤다고 답 하는거 보고 그냥 지금처럼 키우라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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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가치관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말 할 순 없지만
지금 7년째 강아지를 키우고 너무 강아지를 좋아한느 사람으로서 만약 내가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지금 당장이라도 저런 문제가 생겨서 전문 훈련사가 저런 조언을 한다면 나는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라도 훈련사님의 말을 들을것 같음
방송까지 신청해서 나온거 보면 강형욱 훈련사님을 어느정도 신뢰하고있다는걸텐데 너무 안타까운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