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본인들이 저렇게 하겠다는거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 물론 난 안그러겠지만...
나중에 아이가 겪게될 사회적 시선이야. 이름 짓는것도 비슷한 문제고.
남자 여자 두명이서 동등한 위치에서 결혼을 한건데. 무조건 남자 성을 따를 이유는 없긴하지.
지금이 뭐 조선시대처럼 가문을 이어야되고 그런거 아니면..
지금이야 우리가 이제껏 해왔던 것들이랑 다른 방식이라 거부감있을 수도 있는데. 저게 뭐 여성편향적인 주장도 아니고. 위에 댓글보니 엄마 성 따르게 하고싶다는 사람도 은근 마니 보이고. 사람에 따라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
딱히 그걸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데 현시점에서는 반대임.. 너무 이르다
협의로만 이루어지게 하면 부부끼리는 물론 집안끼리도 문제가 생길수있다
기준점없이 협의만으로 정하면 의견차이때문에 문제가 없을수가 없음
딱 기준을 정해놔야지 이럴땐 남자성씨 따른다 저럴떈 여자성씨 따른다
이런식으로 해야 그나마 논란이 적을듯
다른방법이 있으면 다른방법 하고 그게 아니라면 지금은 시기상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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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생각하면 저러면 안되지
차라리 엄마아빠 성 다쓰던가
백프로 이혼가정으로 오해받는다
이혼가정이 흠은 아니지만 그렇게 오해받고 싶을까?
점점 개인가정사 물어보는 분위기가 아니니
오해 풀 일도 더 없고 그냥 주위에서 수근수근 되겠지
커가면서 질문 엄청 들을꺼 같은데... 그럼 스트레스 받을꺼고 아이도..
내가 보수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