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문제는 그 누구보다 정의를 외치는데 그 누구보다 사적인 이유로 판단을 함 법이 그냥 있는 게 아니고 사법 기관이 괜히 있는 게 아닌데 그 어떤 공정성에 기반하지 않은 채 인격 살해를 아무렇지 않게 자행함 아무런 책임 없는 정의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봄
사람들이 불륜이혼했다고 믿고 있으니 배우자나 애인의 불륜/바람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바람난 사람이 매체에 나와서 눈에
띄는 것이 불쾌해서 비난하지 않았나 싶음. 이혼이 아니라 불륜이라고 알려진 점에서 화를 냈던 것 같다.
별개로, 김씨가 방송에 예전처럼 못나오는 건
1박2일 땐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 같은데 무명시절 뒷바라지한 와이프랑 사이좋게 잘 사는 사람인 줄 알고 호감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그 쟁쟁한 예능판에서 웃기는 능력이 살짝 부족하다 싶어도 딱히 비난도 논란도 없는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함.
그 전엔 듣도보도 못한 그룹이었는데 새 노래 나왔다 그러면 한번 들어나 보고 나도 고백은 노래도 좋아서 많이 듣고 그랬었지.
그런 이미지 깔고 1박2일 하고 다른 방송 나와서 돈도 벌고 광고도 찍고 노래도 히트쳤으니 쌓은 이미지를 지키는 게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물론 디테일은 기억 안 나지만 조강지처랑 이혼하고 불륜설 돌았으니 자연히 호감이 식었고
미친듯이 노래를 잘 하는 것도, 안 듣고는 못 배길 곡을 만드는 것도 아니라 자연스럽게 잊혀지는 연예인이 된 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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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현정씨가 연예인을 도마 위의 생선에 비유하던데, 그거 참 맞는말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