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일단 가장 중요한건 사쿠야님 말대로 혈액 역시 인신매매에 들어가기 때문. 그 외에 부차적으로 예상되는 문제점도 근거로 들어감. 그러나 여기서 누군간 그럼 왜 돈주고 모발을 파는건 괜찮냐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는데 혈액은 일정량 이상 과도하게 채취(?)할 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의료행위로 들어가지만 모발의 경우 모근 혹은 두피를 떼어내지 않는 한 모발을 깎는 행위만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보기 때문.
[@대왕]
님이 헌혈한 피가 환자한테 수혈되는 과정까지 돈이드니까요
만약에 내가 서울살고 제주도에 있는 지인이 수혈받아야되는데 혈액없어서 못받는 상황이다,
내가 서울에서 지정헌혈을 하면 그 피가 수많은 검사 거치고 혈액에 문제없으면 제주도까지 이송되어 지인한테 수혈됩니다
그 과정에서 드는 채혈장소임대료, 채혈하는간호사인건비, 검사비용, 운송비용 등 공짜로 되는게 하나라도 있겠습니까?
헌혈하고 누군가에게 도움도되고, 최소한의 혈액 병원검사도 받고, 영화표같은거 받으면 대략 5~6천원에다가
거기있는 과자나 음료 주어먹고 그러면 사실상 피한번 기부하고 꽤 괜찬은거 아님?
뭐 몇만원 정도 하면 좋겠지만 그건 또 대다수의 빈혈이나 저혈압등의 여성 노인 등이 빡쳐할꺼 뻔하고...
암튼 난 그래서 2주마다 헌혈함
부가수익으로 나쁘지 않다고봄. 어차피 난 기부로 뿌듯하거나 남의 생명을 살린다거나 하는 정의감 따윈 1도 없어
30년전만해도 우리나라도 매혈이 가능했음
다만 앞에 말한것처럼 인신매매나 윤리적인 이유들로 금지한거지 근데 1차적인 이유는 궁핍한사람들 특히나 노숙자들이 매혈을 많이 했음 매혈도 기간과 수혈양에 규정을 뒀는데 그걸어기고 매혈을 하다보니 사망사고도 있었고 매혈자들의 위생상태가 상대적으로 열악했기때문에 거기서 생기는 문제들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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