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7살부터 얼굴에 혈관종양이 생겨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커져서 자살시도 몇 번 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에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땅만 보고 다니는 심하게 의기소침한 성격으로 괴롭힘도 많이 당했는데 외모에 관심이 생기는 순간부터 나는 다른사람과 다르구나 인지하는 순간부터 인생이 지옥이었음. 겪어보 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못할. 이것 때문에 4급판정 받고 공익근무도 무탈히 끝내고 수년 간 우리나라 혈관종양 권위자들 수소문한 끝에 어렵사리 수술을 받고 지금은 완치 됨.
정말 끔찍한 유년시절이었고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두려워 학교도 안 가고 집에서 게임만 했던 옛날이 생각남.
악플다는 사람들 함부로 말 좀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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