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왕]
한마음 되어 감싼게 지금밖에 없다는건 그냥 지금 정권이 맘에 안들어서 보고싶은 것만 보니 그런거지.
조국 사태로 진중권은 아예 돌아섰고 금태섭도 쓴소리 하고 표창원은 이번일로 국회의원 안하겠다고 했음.
꼭 여당이 아니더라도 새누리당 의원들 강원랜드 비리로 법무부가 체포동의안 제출했을 때,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체포동의안 부결시켰고, 무죄 유죄 각각 떴는데 다들 잘먹고 잘 살고 있음. 아무런 논란조차 없음. 예전부터 국회의원들은 겉으로는 싸우고 자기들 이익걸린 일들은 자기들 끼리 똘똘 뭉쳐 깨알같이 챙겨먹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이미 우리나라는 공산국가임.
윤미향은 딱 이거 같음.
운동권 하던 애들이 늘 그렇듯 초심은 정의 단 두글자로 모든게 설명이 됨. 처음부터 기부금이나 지원금이 나오지 않으니 밑바닥부터 자기가 다 해나가야되니깐 정말 정의심이 아니고선 누구도 못할 일이지. 근데 이게 단체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도 모여들고 정의로운 일 한다 언론이며 여기저기서 띄워주니깐 이젠 공익단체가 아니라 개인 사기업쯤으로 인식하게 됨. 왜냐? 정말 아무것도 없던 밑바닥에서 본인이 이리저리 발로 뛰어 일궈낸 성과라고 생각을 하니깐.
오로지 이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하겠다 한 초심은 이미 잊은지 오래.
또 변명 구실도 참 좋음. 좋은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도 최소한의 생계는 꾸려나가야지 더 많은 약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논리로 나눠먹기 참 좋음. 거기다 사소한것쯤은 언론이건 정권이건 절대 건들수가없음. 다른것도 아니고 위안부 단체인데.
우릴 건들면 토착왜구로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여론몰이해버리니깐.
지금 윤미향 심정은 최순실이나 박근혜랑 비슷할 듯. 정의,선의로 한 일인걸 진심을 몰라준다며 세상 억울한 피해자 입장일 듯.
그래서 내가 운동권 출신을 안좋아함 우리나라 운동권 출신이라해봐야 대부분이 독재정권 저항하던 사람들 아냐. 문재인도 그렇고
본인들은 아직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았다 생각하는데 사람이 모이게되면 적폐가 안생길 수가 없음. 자기가 아니더라도 자기 주위의 사람이 그러면 자기가 떠나야되는데 이미 우리는 운동권 운명공동체라 생각하기에 그냥 같이 적폐가 되는거임.
촛불시위도 봐. 처음엔 국정농단 몰아내려고 일반 중도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거 민주당 새끼들이 정권 찬탈하려고 본인들이 주도하는것마냥 몇일에 시위 열겠다 이러면서 세월호 유가족들 앞세우고 세월호,단원고,고래그림,어른들이 미안해 이딴걸 왜 국정농단 사건에 개입시켜서 민주시위를 변질시키는지.
운동권새기들은 그냥 운동권에 남아야지 지들이 뭘 바꿔보겠다고 정치 입문하는 순간 아주 개새끼가 됨.
갠적으로 다음 대선주자들 중 인물로만보면 이낙연이 최곤데 글쎄 민주당 새끼들 속이야 워낙 능구렁이니 모르지.
총리부터해서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에서 밀고있으니 최대한 성향 감추고 옳고 바른 소리만하면서 이미지 마케팅하고
2연속 정권 잡으면 본색을 드러낼지.
문재인도 똑같았지. 노무현 라인 자처하면서 온갖 청렴 결백 착한 이미지는 다 갖다 써놓고 능력없는 애들 여자라고 장관에 턱 갖다앉히고 문정권은 다를거라면서 청문회 검증 빡시게 하겠다면서 정권 초기에 청문회 줄줄이 나가리나니깐 자한당새기들 정권때는 통행료 미납도 걸고 늘어졌으면서 이젠 위장전입정돈 필수코스지.
청와대가 한 말이 더 가관이지. 이정도로 인사발탁이 힘들면 일을 못한다고 ㅋㅋㅋ
지들 공약이 그거였으면서 또 툭하면 광화문 광장에 나온다더니 대선 당시랑은 분위기가 다른거 느끼나보1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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