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시즌.....
기말고사 시작하고 이튿날인가 교실뒤 청소 양동이에 노란액체가 담겨있었는데 시험기간이라 아무도 신경안씀. 기말고사 끝나는날 담임이 뒤에 양동이 가져오라 하고는 냄새 맡아보고 소변이라 하면서 왜 아무도 신경안쓰냐며 반 전체 학생을 그 소변에 손 담궈서 싸다구 날림. 맞고 돌아서는데 아픔과 동시에 며칠 묵은 소변 냄새가 올라와서 바로 헛구역질남.
잊혀지지 않을 기억으로 남았는데 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개 썅노무 호로셰끼가 장난으로 갈겨놓은걸 우연히 알게됨. 지금도 그 썅노무 셰끼 잡아 족치지 않은게 한스러움.
초등학교 저학년때 남자애가 여자애 하나 울렸다고 남자애들 전부 매타작하고 무릎 꿇게하고 수업했던 년
초등학교 고학년때 가정형편 어려워서 준비물 못 사온 애 싸다구 때린거 부모한테 꼰질렀다고 걔랑 친한애들만 따로 불러서 조인트 깐 년
중학교때 남녀공학인데 시험점수 낮은 남자애들 교탁에서 젓꼭지 돌리던 놈
고등학교때 룸썰이랑 요정썰 풀던거 소문나니까 괜히 우리반 애들 이상한 핑계로 빠다질 하던 놈
니들은 어디가서 선생이라 하지말고 일찍 죽어라 너희같은 인간들 때문에 매를 통한 훈육이 금지된 거니까
ㅅㅂ 95년생인데 중 1때 담임이 엄청 젊은 선도부장이었음. 종례시간에 한명이 5분 늦었다는 명목으로 반 전체 42명분이 손해본 시간만큼 우리반 애들 다 무릎꿇고 책상위에 올라가서 기다리라고 하고 지는 나가더라
그러고 30분 이따가 와서 애들 발바닥 5대씩 후두러 패고 집가라고 하더라 시발 지금 생각하면 이게 선생이 맞나 싶다
학교에서도 맞고 자란 세대이긴한데... 난 트라우마처럼 남은게 소규모 과외였음, 중학생때였는데. 매일 영단어시험, 다이얼로그 외우는 거였는데 영단어는 틀린갯수당 1대 다이얼로그는 다 외울때까지 집에 못가는?... 반에서 15~20등 정도했으니, 공부 못하는 학생이였지만. 같이 과외하는 친구들은 10등안에 들은 잘하는 애들이였지. 공부에도 크게 관심도없으니.. 단어같은거 잘 외우겠어?.. 그냥 주구장창 맞는거야.. 20년전에 월 25인가? 30만원 정도했던거같은데.. 어느날 문득 왜 이렇게 맞아가면서 외워야 하지? 라는 생각들면서 5~7대인가 맞는데 너무 억울하더라고.. 그래서 엄청 울면서 때려친다고.. 하고 엄마한테 와서 관뒀지. 진짜.. 약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음...나름 안 맞으려고 열심히 외워도 진짜 못외우겠더라고... 머리가 나쁜건지.. 참.. 고등학교가서 야간자율학습하고.. 인서울은 못갔지만 경기권에 대학가서 지금 회사 생활 잘하고있지. 체벌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맞는게 전부는 아닌데... 옛 기억이 떠올랐네.
초등학교 2학년때 여자 담임년
동네자체가 치맛바람 쎄서 그당시엔 선생한테 몰래 갖다줘도 받는 세대라
우리어머니도 공무원이였는데 바쁘고 그런거 없겠지 싶어서 학교도 안가고 뇌물 안갔다줬는데...
짝궁이 준비물 책 안챙겨온거 가지고
나보고 짝꿍 안챙긴다고 나도 같이 존나 복도에 세워두고 회초리로 찌르던년
스승의날 애들이 준 선물들 하나하나 공개적으로 풀어보면서
이거 누가 준거니 저거 누가 준거니하면서 일일이 물어보면서
이건 쓰는거 이건 필요 없는건데 하면서
애들 공개적으로 저격한 년
심지어 선물 안가져온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서 그 어린애들 순수한 애들은 손든 애들도 있었지 ..
초등학교 2학년이라 애기들이라 기억잘 못하는줄 아는데 행동 하나하나 다 기억남
미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