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우저]
서울 9호선 빌런 아시는분?
9호선 중앙보훈병원에서 종종탐. 나이추정 30대초중반, 덩치큼
1. 종점이라 무조건 자리 앉을 수 있는데도 내뒤에 서있다가 문 열리자마자 내어깨치고 먼저 들어가서탐.
2. 2개자리 반씩 엉덩이 깔고 앉아있다가 사람들 타서 옆자리 앉을라그러면 가로로 다리걸쳐서 두자리차지함. 시선은 회피
3. 앉을사람이 포기하고 서있으면 두자리 엉덩이 걸치고 앉음. 등 바짝 붙여서...
4. 다음역에 도착할때 의자끝에 걸터앉고 다리 쭉 폄. 자기 앞에 서지 말라는 뜻같음. 이짓을 모든역마다 함 ㅋㅋ
5. 뭣모르고 어떤 사람이 앞에 섯는데 다리 쭉펴고 발로 슬그머니 앞에 서있는 사람 발을 밈, 여전히 시선은 회피
6. 사람 존나많이 타는 봉은사역 이후부터는 그냥 평범하게 앉아있더라 ㅋㅋ
나 내릴때 대가리 존나 쎄게 때리고 내리고싶었는데 참았다...
9호선 빌런 2
역시 30대 중후반....덩치는 빌런1보다 작음 복장은 매일 후줄근한 갈색 셔츠에 검은색 조끼...하의는 카고팬츠였나...
1. 어디서타는지 모르게 매일매일 똑같은 복장으로 열차 칸 끝에서 끝으로 왔다갔다함.
2. 하루도 안빠짐. 매일 똑같은 복장. 아마 오늘도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