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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꺼내주세요' 땅 파며 울어 알린 어미개

옌니 18 4434 18 0


건물 잔해 속에 묻혀 있던 강아지 네 마리가 일주일 만에 모두 구조된 건데, 어미개가 땅속에 묻힌 강아지들에게 다가가 큰 소리를 짖으면서 구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 리포트 ▶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을 복구 작업.
주민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창고 붕괴 현장에서 흙더미와 돌무더기를 파헤칩니다.

[주민]
"소리는 나는데… 깊이 들어가면 안될텐데. 나와줘야 될텐데…"


모두 숨죽인 채 무언가를 찾는 모습‥
흙을 조심스럽게 치워나가자, 하얀색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잠시 뒤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주민]
"어머나 어떡해. 어머 어머나. 별로 다치지도 않았네. 하나 살았어. 이놈은 운 좋게 살았다."


어제 두마리가 구조됐지만 어미개는 줄을 끊고 또 땅속을 향해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오늘 다시 시작된 구조작업.
매몰돼 있던 강아지 두마리가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진흙을 뒤집어 써 황토색이 돼버렸지만 백구였습니다.


[주민]
"응 괜찮아 잘했어, 어미한테 줘, 어미한테 줘…"


목숨을 구한 강아지들이 어미개에게 다가가고 새끼 얼굴에 묻은 흙을 털어내자 지켜보던 엄마개는 안도한 듯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구조된 강아지는 모두 네 마리.
길게는 8일 동안 건물 잔해에 깔려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건데, 주민들은 어미 개의 모성애 덕분이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1058121 

18 Comments
최예원 2020.08.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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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식 2020.08.12 23:23  
산소도없는게 어케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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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0.08.12 23:33  
아이고 고생들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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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잡자 2020.08.12 23:55  
한낱 동물도 저러는디..인간이란 것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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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뉴 2020.08.13 00:20  
[@똘이잡자] ??? 인간이 구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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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어른이유 2020.08.13 01:11  
[@똘이잡자] 자연재해로 일어난 상황에서 뒷 말이 지금에 어울리진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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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2020.08.13 08:49  
[@똘이잡자] 목위에 달아놓은거 모자쓰는데만 사용하지 마시고, 생각이라는 것을 좀 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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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잡자 2020.08.13 10:46  
[@facebook] 뭐래 또라이냐... 지 새끼들 학대하고 방치하는 부모들 얘기한건데...
내가 저 사람들 욕했냐?? 내가 아무리 앞뒤없이 글 썼다고 해도 니가 뭘 안다고 씨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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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2020.08.14 21:02  
[@똘이잡자] 니가 얘기했네요. 앞뒤없이 글 썼다고.
앞으로는 대가리 장식으로만 쓰지말고 생각이라는 걸 좀 하고 쓰세요.
너는 저 개를 잘 알아서 댓글로 개소리 지껄이셨어요?
내가 너를 꼭 알아야 씨부리나요?
아.. 뭐 니 생각이 ㅈ만하니 제가 대신 이해해드릴께요.
똘이잡자 2020.08.14 22:19  
[@facebook] 까고 있네..ㅂㅅ이...개도 저렇기 새끼를 구하려고 애쓰는데..사람이라는 것들이 개만도 못하다는 소리한건데..뭔 개소리야..내가 댓글에 개를 비난했냐..구조한 사람들을 비난했냐...ㅈ만한게 뒤지려고..이해력 부족하면 가던 길 가고 밥이나 처먹어
facebook 2020.08.15 12:42  
[@똘이잡자] 니 ㅈ만하면 내 키가 3cm인가요? 온라인에서 일진처럼 얘기하는 새ㄲ치고
현실에서 ㅂ신아닌 ㅅ끼를 못봤어요.ㅎㅎㅎ 내 식사는 내가 알아서 챙길테니
오지랖 ㄴㄴ
후라이드 2020.08.12 23:56  
아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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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0.08.13 00:24  
엄마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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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59 2020.08.13 00:30  
와 공간있던것도 아니고 저런데 어떻게 살아남았지 여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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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2020.08.13 03:39  
황토색이지만 백구
잘 버텼다 백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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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난초 2020.08.13 03:40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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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하는개그집 2020.08.13 03:45  
감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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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2020.08.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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