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탈]
애초에 프로그래머든 엔지니어든 기술 변화나 트렌드에 따라 환경이 바뀌고 그에 맞춰 계속 공부해야 함.
기본 문법을 활용한 간단 코딩은 한달 배워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데 실무로 들어가면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이에 즉각 대응해 수정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함. 대체로 okky, 스오플, 티스토리, 갓구글링 같은 정보 검색을 쓰는 이유도 수만가지 이슈를 전부 알 수 없는 입장에서 어떤 해결법이 있는지 찾아서 빨리 대응할 수 있어서임.
ps. 우리나라 IT의 고객사 대부분은 비용문제로 프로젝트 기간을 좁게 잡음. 여기는 개발자가 곧 자원이라 한달 1멤버당 얼마씩 잡아서 계산됨
[@앙탈]
디자인으로 얘기해주면
프로그래밍의 대부분은 색칠만 할 줄 알고 어렴풋하게 밑그림을 그릴줄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면됨
디자인 전부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프로그래밍하는 사람들의 1%는 커녕 0.001%도 되기 힘들고
그런 사람이 지시하는거 그냥 따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상위 10~20%는 그냥.... 깔끔하게 색칠하냐 마냐의 차이지 극초상위권이랑 격차가 넘사임
나머지는 그냥 프로그램짜다가 응? 이게 되던가? 엥? 이게 되네? 왜됨? 이게 왜 되는거지? 하는 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면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앙탈]
원래 저런 기술직은 자기 능력치에 따라 차이가 좀 심함. 이론만 아는 코딩노예들과 이론을 이해 심화 응용까지 가능한 프로그래머 코딩노예는 제쳐두고 프로그래머중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능력치 가지고 있으면 나이적고많고를 떠나서 회사에서 스카우트하다못해 모셔가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