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우리 학교는 동아리 참여하고 활동 기록 간단하게만 내도 동아리지원금이 좋은 편이었고 동아리 관련된 대외활동만 잘해도 장학금이 나왔음. 나는 학술동아리였는데 한 번은 지도교수따라 학회 참여 했다고 인정받아서 동아리애들 고기 사줄 돈을 받았음. 근데 재학생 애들이 중간에 들어와서 돕기는 커녕 자리만 지키다가 받는 애들 우리도 있었거든. 심지어 늦깍이 복학생도 있었어서 좀 극혐이었어. 00년이전 학번인 새끼가 뭘 하려곤 안 하고 매번 지 자랑+후배들한테 뭐 뽑아먹을 거 없나 이지랄 하면서 다니는 꼴이 극혐이었어서 지코가 하는 말이 이해 됨.
[@돌발이]
대학교 들어가고 난 악기가 치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운동권에 동원이 많이 되더라.. 엠티가서 이상한 교육도 시키고.. 그래도 악기가 너무 배워보고 싶어서 1학년땐 참고 하란대로하고, 2학년때 회장되서 그런거 다 없앴음. 나한테 공연이라고 속이고 데려가려던 선배도 있었는데 다행히 동기한명이 그 사실 알고 알려줘서 안간적도 있고ㅎㅎ 고학번 선배들한테 욕 많이 먹어가며 다 없애놨더니 군대 간 사이에 회장으로 뽑은애가 나가버리고후배들도 다 나가버려서 없어짐 ㅎㅎ 이런거 보면 운동권만은 아닌듯함. 공부할시간을 악기연습에 투자해야되는 것도 그렇고 인맥도 동아리 한곳에만 얽매이기 싫은것도 있는거 같고 ㅋㅋ 초반엔 호기심에 배워보는데 갈수록 힘들고 연습도 많이 해야하는것도 한 몫하는듯 싶음. 그리고 이건 배워도 어디 써먹을 데가 없어 ㅋㅋ
[@LUCY]
역사고증 뭐 사물놀이 이런 곳은 거진 100프로 운동권이랑 연관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활같은데 가자고 꼬셔서 가보면 이상한 포스터 그리고 세뇌시키고 앉아있고 ㅋㅋㅋ
심지어 나 의경출신인데 미군기지 시위진압나갔다가 우리학교 애들 시위하러 나온거 까지봄 ㅋㅋㅋㅋㅋㅋㅋ
풍물패 나와서 공연같은거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치중에 친구얼굴까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욕박고 꺼지라고 욕했더니
진압복입고 있어서 누군지 몰라봐서 서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
휴가나와서 다 탈퇴하라고 개 g랄 g랄해서 전부 탈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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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갈땐 괜찮은데
어느순간 강요가 심하더라 거기에 미친 똥군기 부리는 새끼들이 꼭 몇명 있고
망해갈만 한거 같음
그리고 웃긴게 어지간하면 무조건 신입생만 받는거부터 똥군기 부린다는거지 ㅋㅋㅋ
결국 취업사관학교로 됫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