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별로
현재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도 소극적으로 바뀌었고 예전부터 환자별 동선공개가 아니라 시간별 위험지역공개로 바꾸자고 주장했는데도 요지부동임(이게 사생활 침해 위험도 적고 실제 진료현장에서 더 쓸모있음)
정부가 삽질할 때 왜 비판하지 않는가 초반에 입국금지 건도 그렇고, 이번에도 정부가 연휴 늘리고 놀러가라고 쿠폰 뿌리고 했을 때 검역하는 전문가 입장에선 반대 목소리를 냈어야지
그리고 또 몇가지 이런 저런 것들이 자꾸 쌓이니 이젠 그냥 저냥함
대단하신 분은 맞고 고생하시는 것도 맞지만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는다고
[@플라스틱마리오]
그래서 존경스런 위인은 아닌 것 같고,일은 열심히 하시는 범인(凡人) 이신 거 같다고
혹시 모르지 안에서 ㅈ랄은 했는데 그 목소리가 바깥까지 들리진 않은 걸수도
나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공보의 1년차 때 메르스 터졌었는데 그때 난 우리지역 정책 가지고 보건소장이랑 겁네 싸우고 질본에 전화해서 ㅈ랄도 존나 했었음
내 기준에서 진짜 존경받을 정도로 일을 잘 했다 하려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의료진을 위한 8/17 연휴제정' 혹은
'코로나 때문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한 식사여행쿠폰' 같은
얼척없는 대책이 아예 나오지 못하도록 사전차단을 시키던가
정부에서 이런 결정을 냈을 때 강하게 비판해서 정책을 번복하게 했어야 한다는 거야.
미국 CDC에서 가끔 트럼트랑 맞짱 뜨는 것처럼...
물론 우리나라에서 그런게 어려운거란걸 알아.
지금 저 자리에서 저 역할만이라도 제대로 수행하고 계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신 분은 맞고.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저만큼의 절반도 못했을거야.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거지.
그리고 정부대책에 제대로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만 가지고 내가 불만이라는 거는 아니고
지금 코로나 대처하는 상황도 맘에 안드는 게 있어
특히 확진자 동선공개 방식은 좀 바꿔달라고 이전부터 건의했는데 왜 아직도 요지부동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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