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 희박' 아내 호흡기 뗀 남편
https://www.ytn.co.kr/_ln/0115_2020091021101563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0163251062?input=1195m
이씨 부부는 "요양보호사"로 일함.
아내는 종종 남편에게 "다른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으니
나중에 아프더라도 연명치료는 하지 말자"고 했다.
아내는 자녀에게도 "나중에 내가 아프더라도 연명치료는 하지 말아라" 함
남편 이 씨 역시 형편이 좋지 않아 하루 30만 원
병원비 마련이 힘에 부쳤다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밝힘.
9명 배심원 선택은 전원 유죄, 이 가운데 5명이 징역 5년을 선택
재판부는 "인간 생명은 가장 존엄한 것으로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면서 이 씨를 법정구속.
인생이란 무엇인가.
존엄하다고 여기는 삶을 제대로 살 수 없는 인생은
과연 존엄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Best Comment
윤리적으로 저 사람을 욕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치료 7일 차였고 충분히 법적 절차를 밟읈 있는 상황이고
뇌손실 여부도 정확하지 않은대
본인이 요양사 경력이 있어서 딱보면 소생 불가 라는걸 안다고 호흡기 떼는건 아닌거같은대.
다른 길이 있었을 텐대 극단적으로 가야 했을까 하는 안타가운 맘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