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치명적 위협 알고도 은폐,경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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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워싱턴 포스트 부 편집장 출신인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출간하는 책 '격노'에 실릴 트럼프와의 인터뷰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었는데
트럼프는 올초 인터뷰에서
" 코로나 19는 지독한 독감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독감의 치명률은 1%지만 이건 5% 입니다. 이건 치명적인 겁니다. "
"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싶구요. 공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
라고 발언한 것이 폭로 되었음.
그리고 1월 28일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기밀브리핑에서
"임기 중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이고 가장 힘든 일이 될 것" 이라고 브리핑 했다고함
하지만 트럼프는 이 시기에 민주당이 대선을 위해 코로나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고
코로나와 독감을 비교하면서 독감으로 죽은 사람 숫자 들으면 놀랄거라며 대수롭지 않다고 이야기함
오늘 브리핑에서 트럼프는 이 폭로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으며
" 나는 이 나라의 치어리더이다. "
" 나는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나는 공황상태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
" 우리는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국가로서의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 "
"그리고 우리는 코로나에 대한 대응을 아주 잘해냈습니다. "
라고 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