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군입장에선 전쟁 억지력에 큰 기여하고 있는, 예비군의 지속적인 정비를 위한 훈련이라고 (표면상으론) 생각하고 있을텐데, 재난급 대유행인 상황에서 훈련을 멈추면, 적국한테 "아 저런 위협이면 훈련 안하네" 하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서 도발을 야기 할 수 있으니까 어느 정도의 훈련은 해야 한다! 라는 의견이 나왔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 군이 융통성 따지는 집단이 아니니까.. 막말로 생화학무기 터져서 준전시 혹은 전시 상황에서도 훈련은 계속하니까 그거의 연장선 쯤으로 보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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