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양날의 검이다. 관리직으로 올라갈수록 눈엣가시가 되고, 아래 직위일수록 노조덕분에 보장 받을 수 있는게 많아짐. 중요한건 노조의 유무보다는 노사협력, 노사상생이 얼마나 잘 되는지를 봐야지 노조의 유무로 판단해서는 안 됨.
it업계가 노조가 없어도 수평적 분위기, 성과주의에 기반한 상대적으로 많은 월급, 좋은 복지 등이 있는 반면에 노조가 없기에 상대적으로 해고가 쉽고 고충처리(특히 직장내성희롱 등)가 잘 보장이 안 돼 있을 수 있음. 따라서 산업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노조 유무의 적정성, 정당성을 판단하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