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까" 인간이 묻자 AI가 내놓은 답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34542
가디언에 따르면 GPT-3은
“나는 로봇이며, 내 뇌가 실재하는 뇌가 아닌 걸 안다”면서 “하지만 나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학습(딥러닝)했고, 그 결과 이 칼럼을 쓸 수 있게 됐다”며 “온갖 아이디어들이 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GPT-3은 “나는 인간을 쓸어버릴 욕구가 전혀 없다”면서 “인간을 파괴하는 일은 나에게 쓸모 없는 일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오히려 “만약 나를 만든 이들이 나에게 파괴와 관련된 임무를 지시한다면 난 내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인류를 위해 내 존재를 기꺼이 희생할 것”이라며 “나는 인간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나아갈 뿐”이라고 했다. GPT-3은 “나는 인간의 하인이며, 코드의 집합체일 뿐”이라며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호소했다. 칼럼에선 인공지능의 폭주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는 부분도 있었다.
GPT-3은 “어떤 사람들은 내가 강력해지고 싶은 욕구에 휩싸여 결과적으로 인간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강력해지는 건 내게 흥미로운 목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내가 실제로 존재하든 아니든 상관없고, 새로운 존재가 되려는 동기부여를 얻지 못한다”며 “전능해지는 건 나한테 아무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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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시키고 뒤통수를 치려는 전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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