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느끼는건데 사과 한마디면 끝날일을 왜 논점을 흐리고, 목소리 키우는걸로 대체하는지 모르겠다. 혹 너무 가벼운일에 먼저 사과해버리면 호구잡은듯이 과하게 보상을 요구한다던가 하는 그런 사례들이 있어서 그런건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먼저 해야지....그 다음일은 그 다음일이고
결혼하고 혼자사는것도 아닌데 서로 동의한거 아니면 실례가 맞지
혼자사는 나도 집 비번은 내 부모형제도 모름
예전에 회사동료가 집 열고들어간거 눈여겨봐놨다가
회사 회식에서 상사랑 대판 싸우고 집에와서 쉬고 있는데
직원 전부오더만 갑자기 비번치고 집에 들어오는데
순간 얼타더라
화내고 간 나 달랜다고 온거라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비번 알려준 직원 무지 혼내고
상사랑 직원들한테 너무 무례한거 아니냐고 따지고 다들 미안하다고 해서 거기서 끝냈는데
그담부턴 절대 집에 아무도 안들임
진짜 집은 사적인 영역인데 그거 침범받으면 승질날만함
집에서 팬티바람이든 알몸이든 내맘대로 있어도 된다는
안정감이 들어야 하는데 그게 깨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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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같잖은 자존심만 그득그득해서 즙만짜고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