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 늘어진다고 막 욕 먹던데
솔직히 나는 괜찮다 생각하는 편이라 욕먹을 정돈가 싶음
물론 소설원작이 있는 작품이니 소설원작팬 입장에서야 전체 분량 배분을 알고 있으면
이 부분을 이렇게 긴 호흡으로 가져가면 뒷 부분 감당을 어떻게 하겠다는거지? 하는 걱정이나
감명 깊었던 부분이 웹툰화 되는걸 얼른 보고 싶은 조바심 때문에 그런 기분이 들 수야 있겠지만
웹툰 자체의 내용만 놓고보면 진행이 그렇게까지 크게 더디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작화나 묘사도 담백했음
오히려 벌써부터 너도나도 레이져 쇼 해대고
빠르게 넘기겠다고 전투장면을 "슥", "펑", "쾅" 으로 퉁치면 더 기대가 안될거 같음
연금만 타먹는 작품들은 이런 작품이 아니라
끝낼 타이밍 놓치고 이제와선 끝낼 방법을 몰라서 연재 이어가는 작품이나
스토리 벌려놓은거 감당 안되니까 스탑걸어놓고 뜬금없이 인기 서브 캐릭터 이야기 진행하는 작품이나
이게 왜 여기있지 싶은데도 연재가 지속되고 있는 급낮은 저질 작품
이런 애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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