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808254
문체부 고위 당국자는 15일 "그간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가 있으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의 문제를 발견했을 때 문체부가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처로는 감사 등이 거론된다.
축구협회가 올해부터 정부 유관 기관에 포함되면서 문체부가 일반 감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